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꽈리고추 요리 두 가지 꽈리고추 소고기말이 & 꽈리고추 오징어조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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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소고기말이 & 꽈리고추 오징어조림 만들기
여름철 입맛 돋우는 채소 하면 자신 있게 고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식 채소로 전체 채소 중 가장 많이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류도 품종도 다양합니다. 그중 오늘은 제철을 맞은 꽈리고추에 대해 알아보고 입맛 돋우는 꽈리고추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꽈리고추
고추는 우리나라에 임진왜란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꽈리고추는 1960년대 말 일본에서 전해진 고추의 변이종으로 일반 풋고추보다 크기가 작고 식감이 부드러워 조림이나 볶음, 찜 등의 요리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맛 뚝 떨어진 날, 고추장이나 된장에 푹 찍어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이고추, 풋고추에 비해 플라노보이드, 비타민K 성분이 1.5~2배가량 풍부해 뼈 단백질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연골을 보호해 줘 관절염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일반 고추에 비해 매운맛은 적으면서 100배 이상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분해해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고 합니다.
꽈리고추 구입법 및 보관법
우선, 선명한 연녹색으로 윤기가 흐르고 과피가 연한 것으로 골라줍니다. 꼭지가 단단하고 표피가 쭈글쭈글 굴곡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밀봉 후 냉장 보관하면 최대 5일간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지퍼백에 소분해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떨어지니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꽈리고추 소고기말이 만들기
꽈리고추 소고기말이 만드는 재료 :
꽈리고추 12개, 소고기(불고기감) 300g, 모짜렐라 치즈 80g, 다진 파 10g, 양념재료(물 150g, 굴소스 15g, 청주 8g, 후추 조금, 다진 파 10g, 간장 15g, 참기름 5g, 다진 마늘 5g, 통깨 약간
1. 꽈리고추 12개는 꼭지를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2. 소고기 300g은 소금, 후추로 밑간해 줍니다.
3. 밑간 한 고기를 얇게 펴 꽈리고추를 돌돌 말아 준비합니다.
3. 분량의 소스 재료(물 150g, 굴소그 15g, 청주 8g, 참기름 5g, 후추 조금, 다진 파 10g, 간장 15g, 다진 마늘 5g, 통깨 약간)를 붓고 중간 불로 거품이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꺼줍니다.
Tip : 밑간 한 소고기르 채로 썰어 볶다가 꽈리고추와 소스를 넣어 중불로 볶아서 이용해도 좋습니다.
4. 소스를 넣은 팬에 소고기 말은 꽈리고추를 조심스레 굴려 가며 익혀줍니다.
5. 꽈리고추 소고기말이가 윤기가 돌면 불을 끄고 모짜렐라 치즈 80g을 얹어 뚜껑을 덮어둡니다.
Tip : 치즈를 올리지 않고 잘 졸여진 소스를 윤기나게 뿌린 후 개별 배식해도 좋습니다.
6. 완성된 꽈리고추 소고기말이를 그릇에 담고 송송 썬 파 10g을 뿌려 완성합니다.
한입 베어 먹으면 소고기 육즙 사이로 아삭아삭한 꽈리고추의 식감과 맛이 입안에 싹 펴집니다.
달콤한 소스가 소고기와 꽈리고추 사이로 쫙 스며들어 밥반찬으로 좋습니다. 쭉 늘어나는 부드러운 치즈까지 더해져 안주로도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꽈리고추가 느끼함을 싹 잡아줍니다.
꽈리고추 오징어조림 만들기
꽈리고추 오징어조림 만드는 재료 :
꽈리고추 150g, 오징어 소 2마리, 참기름 1T, 통깨 약간, 조림장 재료(간장 5T, 설탕 1T, 물엿 4T, 맛술 2T, 다진 마늘 1T, 물 1/2컵, 후추 약간)
1. 꽈리고추 150g은 꼭지를 떼고 쭈글쭈글한 주름 부위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길이가 긴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 줍니다.
2. 오징어 2마리는 다리와 몸통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Tip : 오징어는 익으면 크기가 줄어드는 특성이 있으니 적당히 잘라줍니다.
3. 팬에 조림장 재료(간장 5T, 설탕 1T, 물엿 4T, 맛술 2T, 다진 마늘 1T, 물 1/2컵, 후추 약간)를 넣고 끓여줍니다.
4. 끓기 시작하면 오징어를 넣고 갈색이 될 때까지 중불에서 5분간 조려줍니다.
5. 꽈리고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3분간 더 조려줍니다.
6. 양념이 조려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둘러줍니다.
7. 예쁜 그릇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꽈리고추 오징어조림이 완성됩니다.
꽈리고추에 간장 양념이 가득 베어서 밥에 얹어 먹으니 달콤 짭짜름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오래 조려야 맛이 풍부해지는 것 같습니다. 꽈리고추와 해산물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양념에 밥을 비벼 꽈리고추와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오징어를 얹어 먹으니 실하고 궁합이 훌륭합니다. 차갑게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 슥슥 비벼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 먹을 수 있습니다. 김에 싸 먹으면 반찬투정하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이 제철인 꽈리고추로 건강한 식탁 한 상 차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름 둘러 볶으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더 잘 흡수된다고 하니, 다른 식재료와 활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고추돼지등갈비구이 만들기(고추 효능·돼지고기 구입법·보관법)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꽈리고추 소고기말이 & 꽈리고추 오징어조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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