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효능과 손질법·보관법·활용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봄에서 초여름으로 이어지는 시기의 제철 채소 중 하나입니다. 음식접에서 스테이크에 곁들여 내는 채소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집에서도 끓이거나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영양이 풍부하고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제철일 때 한 번쯤 먹어 볼 만한 채소입니다. 또, 마트에 가면 냉동 아스파라거스도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열량도 적고 영양 만점인 다이어트 채소 아스파라거스의 효능과 손질법, 보관법을 알아보고 아스파라거스 활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비염에 좋은 음식 10가지

불면증에 좋은 천연 수면제 3가지(감태·바나나·대추)

고혈압에 좋은 음식 BEST 10

소금빵(시오빵)에 빠진 요즘 사람들

아스파라거스 효능과 손질법·보관법·활용법

아스파라거스 효능

아스파라거스는 열량이 적고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비타민B와 비타민K, 철분,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이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과 원기 충전에 도움이 됩니다. 또,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라긴산이 아스파라거스에서 유래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의 즙에서 최초로 분리됐다고 합니다.

 

1. 아스파라긴산

아스파라거스에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간에 생기는 독소를 흡수해 제거하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미네랄

아스파라거스에 들어있는 칼슘과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해 주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100g당 220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 수축을 부드럽게 해 주고 혈압의 균형을 맞춰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글루타치온

우리 몸속에 있는 세포와 조직 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글루타치온이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되어 있는데, 글루타치온 생성을 도와주는 셀레늄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셀레늄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비타민

비타민 B6가 성호르몬을 자극하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 비타민 C와 A, B1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강과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5. 엽산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된 염산은 임산부와 청소년, 노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데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오피시날리스

아스파라거스 안에 들어있는 오피시날리스는 인슐린 분비와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서 인슐린 생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뇨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루테인

아스파라거스의 윗부분인 뾰족한 부분에는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손질법

아스파라거스(사진 = 네이버)

식용으로 판매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이 식물의 새순이라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내버려 두면 사람 키 정도로 자라는데, 이렇게 크게 자란 아스파라거스는 뻣뻣해서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15cm~20cm 길이의 아스파라거스도 뾰족한 부분이 가장 부드럽고 밑동으로 내려갈수록 딱딱하고 질겨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통째로 균일하게 굽거나 끓여도 뾰족한 부분과 밑동 족의 익는 속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조리할 때 밑동 쪽을 필러로 한 겹 벗겨내면 조금 더 빨리 익고 먹기도 편해진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보관법

아스파라거스의 단점은 보관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도 금세 상한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세운 뒤 밑동 아래에 젖은 키친타월을 깔아주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그나마 오래 보관하는 요령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스파라거스를 신선하게 먹으려면 조금만 구입해 하루 이틀 사이에 먹어 치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활용법

아스파라거스는 국내에서 재배되긴 하지만 원산지가 유럽이고 한국 고유 식재료가 아니다 보니 한식과 함께 먹기는 애매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또, '고급 식재료'라고 인식이 퍼져있기도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한식 반찬으로 활용하려면 아무래도 고기와 함께 조리하는 것이 가장 낫다고 합니다. 고기와 같이 볶거나 구워서 먹는 것입니다.

손님 대접 시에는 아스파라거스를 얇게 썬 삼겹살로 감은 뒤 기름 두른 팬에 구워서 내면 모양새가 좋습니다. 삼겹살 대신 베이컨으로 말아서 굽는 것도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령이라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유럽풍의 샐러드로 즐기려면 익힌 뒤 소스를 끼얹어 먹는 게 일반적입니다. 물에 끓여서 익힌 아스파라거스에 달걀노른자로 만든 홀랜다이즈 소스를 곁들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기사에서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파스타 조리법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 파스타보다는 깔끔한 오일 파스타에 어울립니다.

끓는 물에 파스타 국수를 넣고 삶다가 마지막 3분 정도에 아스파라거스를 넣어서 같이 익힙니다. 팬에 올리브 오일과 마늘 등 원하는 재료를 넣고 볶다가 물기를 제거한 파스타 면과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함께 볶아서 마무리해줍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수프에도 국내 TV 프로그램 등에서 종종 소개되고 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냄비에 손가락 마디 길이로 자른 아스파라거스와 양파, 감자 등을 넣고 버터에 볶다가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끓입니다. 재료가 푹 익으면 핸드 블렌더로 곱게 갈아서 완성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아스파라거스 효능과 손질법, 보관법 그리고,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