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몸에 좋을 한방 약차 9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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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약차 9가지 효능 및 만드는 방법
한방차는 몸이 힘든 분들에게 훌륭한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장점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비용 부담도 적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따뜻하게 데워 마시지만, 일부는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한방차의 효능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숙면에 좋은 차(대추차·맥문동차)
대추차
밤에 잠자리를 자주 설치는 사람에게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대추차가 좋습니다. 생대추는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차로 끓여 마셔야 합니다. 제조도 간단합니다. 대추를 두세 토막으로 썬 뒤 씨와 함께 물에 넣어 끓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대추 자체의 당분이 높으므로 설탕과 꿀은 첨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맥문동차
맥문동차도 꿀잠을 돕습니다. 성질이 차가운 맥문동은 열을 식히고 갈증을 멎게 합니다. 물 1ℓ에 맥문동 6~8(하루 분량)을 넣고 2시간 가량 달이면 맥문동차가 만들어집니다. 열대야가 이어질 때는 하루에 3~5회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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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에 좋은 차(황기차·솔잎차·인삼차)
황기차
황기는 땀이 나는 것을 막아주고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특히 몸이 야위고 허약한 사람에게 이롭습니다. 땀(식은땀 포함)을 유난히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는 황기차가 효험이 있습니다. 물 두세 컵에 황기 12g(썰어서 꿀물에 담근 뒤 볶은 것)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이면 완성됩니다.
솔잎차
평소 땀이 많고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솔잎차도 권할 만 합니다. 솔잎은 성질이 차고, 기를 내려 주며, 열기로 뜨거우진 오장육부를 진정시켜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솔잎차는 신선한 생 솔잎을 끓는 물에 10분간 담그면 만들어집니다. 솔잎 가루를 빙수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다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과는 궁합이 맞지 않다고 합니다.
인삼차
기력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며 갈증을 자주 느낀다면 인삼차가 답입니다. 냉방혹 혹은 환절기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등 감기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는 감기약과 같습니다. 수삼이나 홍삼 10g을 물 500㎖에 넣고 달이거나 끓는 물 1잔에 인삼가루 1~2 찻숟갈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다만,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임삼차를 기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설사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차(매실차·쑥잎차)
매실차
한방에서 매실은 변비·설사의 예방·치료약입니다. 더위를 먹고 어지럽고 구토가 날 때도 흔히 처방합니다. 물 300㎖에 오매(연기에 그을려서 말린 매실) 5~10개를 넣고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십니다.
쑥잎차
쑥잎차는 주원료인 쑥은 성질이 따뜻해 위를 따뜻하게 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합니다.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에게 쑥은 효험이 있습니다. 쑥잎차는 쑥의 새 잎(햇볕에 말린 것)을 끓인 뒤 80~90도로 식힌 물에 넣고 우려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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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회복 및 정신을 맑게 할 때 좋은 차(오미자차·구기자차)
오미자차
오미자차와 구기자차는 기력을 회복시키고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오미자차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특히 신맛이 강합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를 돕습니다. 특히 땀이 많은 사람과 수험생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익합니다.
잘 씻은 오미자의 물기를 빼고 찬물에 10시간가량 담가 우려내면 오미자차가 만들어집니다. 신맛이 싫으면 우려낸 물을 살짝 끓이면 됩니다.
구기자차
구기자차는 열을 식히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 600㎖에 구기자 6~12g을 넣고 약한 불에 서서히 달이면 만들어지는 구기자차를 하루 2~3회 나눠 마시면 좋습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몸에 좋은 한방 약차 9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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