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10월에만 먹을 수 있는 송이버섯의 대용품 새송이버섯에 대해 알아보고 새송이버섯 효능 및 활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인기글
새송이버섯 효능 및 활용법
두 줄 요약!
- 송이버섯 대체용으로 품종 개량
- 당뇨 예방에 좋은 트레할로스 풍부
버섯 중에서 '버섯의 왕자'로 불리는 것이 자연산 송이입니다. '일 송이, 이 능이, 삼 표고'란 말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향과 맛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을에만 채취할 수 있고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이 귀한 자연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인공재배된 것이 바로 새송이버섯입니다. 연중 구할 수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모양과 쫄깃한 식감은 비슷하나 품종은 다릅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새송이버섯은 원산지가 유럽인 느타리과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명은 '큰느타리버섯'이지만 상품명은 새송이버섯으로 유통됩니다. 국내에서는 농촌진흥청의 품종 개량 연구 끝에 우리 입맛에 맞는 송이버섯 대체품종으로 개발됐다고 합니다. 지난 1995년 재배가 시작됐습니다.
새송이버섯은 자연산 송이버섯처럼 향과맛이 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활용도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은은한 맛과 향이 모든 음식과 잘 어울려서입니다. 어떤 음식에 넣어도 맛의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오일과 소금으로 간을 한 새송이구이를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의 식이섬유가 고기의 콜레스테롤 흡수량도 낮춰줍니다.
볶음요리나 국물요리에서는 관자와 함께 조리하면 좋습니다. 새송이버섯과 관자의 쫄깃한 식감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을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살짝 익혀야 향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버섯에서 즙이 많이 흘러나오므로 볶거나 구이를 할 때는 기름을 살짝만 넣어도 됩니다.
영양학적으로는 이당류인 트레할로스(Trehalose)가 다른 버섯보다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버섯의 당류는 소장에 흡수되지 않고 장까지 이동하는 '비소화성 당류'입니다. 트레할로스, 만니톨, 아라비톨 등이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미국 임상연구학회(ASCI)가 발간하는 학술지(JCI Insight)에 실린 미국 워싱턴의과대학교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트레할로스는 우리 몸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버섯에 거의 없는 비타민 B6도 많다고 합니다. 비타민 B6은 피부 건강과 원활한 호르몬 분비에 좋은 영양소입니다.
물론 다른 버섯처럼 열량이 비교적 낮고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자료에 따르면 새송이버섯(생것) 100g당 열량은 20kcal에 그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함량은 3.2g, 단백질은 3g이라고 합니다.
목이버섯 효능과 손질법·활용법(목이버섯 김밥·목이버섯 라면 만들기)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새송이버섯 효능 및 활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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