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여름 제철 맞은 복숭아 효능과 종류 및 복숭아 라씨 & 복숭아 오이냉국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복숭아 효능과 종류 및 복숭아 라씨 & 복숭아 오이냉국 만들기
복숭아가 가장 맛있어지는 계절
봄이 오면 화사한 꽃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고, 여름에는 달콤한 맛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복숭아!
껍질에 털이 있고 없고에 따라 털복숭아와 천도로 나뉩니다. 속살 색에 따라 백육게(하얀색)과 황육계(노란색)로 구분합니다.
천도복숭아는 털이 없어 알레르기 걱정을 덜 수 있고 바로 씻어 먹을 수 있어 편합니다. 새콤한 신맛이 약점입니다. 털복숭아는 달콤하지만 털이 있어 먹기 불편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에서 기존 천도의 단점을 보완해 털이 없고 달콤한 천도복숭아 품종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복숭아 종류
예로드림
'옐로드림'은 겉이 털이 없고 천도이면서 속은 황도 식감을 지녀, '망고 복숭아'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나오는 복숭아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는 2브릭 정도 더 높아 확대 보급 중이라고 합니다.
이노센스
8월 초·중순 수확하는 속살이 하얀 백육계 품종인 '이노센스'는 향과 맛이 풍부하고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급식용으로 제격이라고 합니다.
복숭아 효능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타닌과 마그네슘 성분이 피부의 탄력과 모공수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리페놀 성분이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의 생성을 억제해 항암, 항산화 작용, 혈압저하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복숭아 구입법 & 손질법 & 보관법
복숭아 구입법
▶왼쪽부터 황도복숭아, 털복숭아, 천도복숭아
황도복숭아는 과형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타원형보다 원형에 가까운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게 착색된 것으로 골라줍니다. 백도는 전체에 털이 있고 붉은색을 띠며 상처가 없으면서 고유의 달달한 향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천도복숭아는 표면이 붉은색이 선명하고 매끄러우면서 만졌을 때 딱딱한 것보다 말랑한 것을 고르는 것이 더 달콤합니다.
복숭아 손질법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잔털을 제거해 줍니다. 껍질을 벗긴 경우에는 레몬즙을 뿌리거나 비타민 C를 녹인 물에 담갔다가 건지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 보관법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8~13℃(황도의 경우 3~5℃, 백도는 8~10℃ 정도)로 아삭함과 단맛, 과즙 등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냉장실에서 보관해야 단맛이 잘 느껴지지만 0℃보다 낮은 온도로 내려가면 맛이 떨어지므로 구입 후 1~2일 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단단한 것은 서늘한 곳에 신문지를 덮어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나 포장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에 두면 보관 기간을 조금 늘릴 수 있습니다.
복숭아 요리(복숭아 라씨 & 복숭아 오이냉국)
복숭아 라씨 만들기
복숭아 라씨 만드는 재료 :
털복숭아 3개, 우유 1컵, 수제 요구르트 2컵, 아카시아꿀 3컵, 시리얼 1스푼, 스테비아 잎 3장
1. 털이 있는 복숭아 1개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제거해 작은 큐브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나머지 복숭아 2개도 껍질을 벗겨 큼지막하게 썰어줍니다.
Tip : 껍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복숭아를 갈고 나서 부드러운 식감이 덜합니다.
2. 믹서기에 큼직하게 썰어 놓은 복숭아와 우유 1컵, 수제 요구르트 2컵, 꿀 3큰술을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Tip : 수제 요구르트가 없다면 시판 요구르트, 액상 요구르트, 밀키스, 우유 등으로 대신해 갈아도 좋습니다. 꿀 대신 올리고당, 설탕을 넣어도 됩니다.
3. 곱게 간 복숭아 라씨는 냉장실에서 1시간 동안 차갑게 식혀줍니다.
Tip : 라씨는 시원해야 복숭아의 단맛도 더 느껴지고 맛이 좋습니다.
4. 먹을 만큼 컵에 붓고 작게 썰어 놓았던 복숭아와 시리얼, 스테비아 잎을 올려 마무리해 줍니다.
Tip : 시리얼 대신 다진 견과류(호두, 아몬드, 캐슈넛)를 위에 뿌려 제공하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영양까지 가득한 복숭아라씨! 복숭아 스무디와 비슷한 맛입니다. 작게 썰어 넣은 복숭아의 식감과 시리얼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휠씬 맛있게 느껴집니다. 시원하게 드시고 싶다면 얼음을 동동 띄우셔도 좋습니다.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습하고 더운 날 한잔 들이켜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복숭아 오이냉국 만들기
더운 날 입맛 없을 때 오이냉국 많이 드실 것입니다. 이번에는 새콤달콤한 복숭아를 넣어봤습니다. 조금씩 변화를 줘 넣으면 새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얼음 동동 띄워 후루룩 마시면 금세 온몸이 짜릿짜릿합니다.
복숭아 오이냉국 만드는 재료 :
천도복숭아 1개, 오이 1개, 베이킹소다 1작은술, 굵은소금 1작은술, 쪽파 1대, 얼음 1컵, 냉국 국물(찬물 3컵, 식초 1/2컵, 설탕 2큰술, 소금 1큰술, 참깨 약간)
1. 천도복숭아 1개는 베이킹소다 1작은술로 문질러 껍질을 깨끗이 씻고, 오이 1개는 굵은소금 1작은술으로 껍질을 문질러 깨끗이 씻어줍니다.
Tip : 오이채는 약간의 소금 간을 살짝 해 뒀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오이의 풋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오이는 어슷 썬 뒤 채 썰고, 쪽파 1대는 송송 썰고, 천도복숭아는 반 잘라 씨를 제거한 뒤 반달 모양의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3. 냉국 국물 재료(찬물 3컵, 식초 1/2컵, 설탕 2큰술, 소금 1큰술)를 모두 부어 골고루 섞은 뒤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 줍니다.
4. 채 썰어 놓은 오이와 복숭아에 냉국을 부어 고르 섞은 뒤, 먹기 직전 쪽파와 참깨, 그리고 얼음을 띄워 마무리해 줍니다.
Tip : 1~2시간 냉장고에서 숙성해 먹으면 한결 맛있습니다.
오이냉국은 자주 해 먹는데, 복숭아를 넣어 만든 것은 처음입니다. 복숭아만 넣었을 뿐인데 맛이 확 달라집니다. 새콤달콤함에 향긋함이 더해진 맛입니다.
오이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식감은 살아있고 맛은 배가 됩니다. 얼음을 동동 띄워 한 그릇 먹으니 뼛속까지 시원한 느낌입니다.
복숭아는 복날에 먹는 여름 대표적인 과일로 과즙이 많고 향긋하며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여름에 반짝 즐길 수 있는 만큼 놓치지 마시고, 복숭아 라씨와 복숭아 오이냉국으로 200%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구운 복숭아 닭가슴살 샐러드 만들기(복숭아 효능 및 요리법)
납작 복숭아·신비 복숭아·옐로드림·이노센스 줄서 먹는 맛?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복숭아 효능과 종류 및 복숭아 라씨 & 복숭아 오이냉국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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