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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토마토 채소? 과일? 넌 누구냐?(토마토의 다양한 활용 알아보기)

by 니~킥 니~킥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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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알고있는 건강 채소? 건강 과일? 토마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토마토는 채소인지 과일인지 먼저 알아보고 출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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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채소? 과일? 넌 누구냐?

 

토마토 넌 채소야~!

일단 토마토가 채소냐 과일이냐는 계통분류학적인 구분이 아니라 사람이 사용하는 용도에 따른 관습적이고 경제학적인 구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초본이면 채소, 목본이면 과일이라는 말도 있는데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은 초본이지만 명백하게 과일이기 때문에 그것도 딱히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부가가치세법에서는 토마토를 '채소류'로 규정하고, 농업통계조사규칙에서는 '과채류'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로 오랜 논의가 있었고, 일반적으로 채소 취급이라, 한국에 와서 후식으로 방울토마토가 나오거나 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걸 보고 쇼크 먹는 일화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케이크에 방울토마토가 올라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는 하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토마토를 fruit로 보느냐를 두고 논쟁이 있었는데, 원칙적으로는 영어 'fruit'은 '식물의 먹는 부분 중의 씨를 포함한 씨방이 익은 것'이고, 토마토도 당연히 씨가 들었으므로 fruit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한때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토마토를 vegetable로 취급했다는 것입니다.

1800년대 미국 법에는 수입하는 fruit에는 관세를 매기지 않는다는 법이 있었는데, 유럽에서 토마토가 하도 많이 들어오자 자국 토마토 농가는 죽어가고 관세도 못 받으니 아예 법적으로 토마토를 vegetable이라고 규정하여 관세를 받아먹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토마토 수입상 Nix 일가가 1887년에 뉴욕주 세관원 Hedden을 상대로 그동안 납부한 관세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고(Nix vs. Hedden case) 1893년 결국 연방대법원은 공방 끝에 토마토를 채소로 판결함으로써 원고 패소로 종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대법원의 논리는 '토마토를 식사로 먹지 후식으로 먹지 않는다.'였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법적인 채소가 된 과일들에는 가지, 오이, 호박 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그러려니 할 법한 문제였는데 나중에 미국 급식의 병폐를 개선하려고 할 때 '토마토는 채소이므로 토마토를 이용한 토마토 소스로 만든 피자는 채소'라는 결론을 내려 미국 외 국가로부터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과일이냐 채소냐를 과일의 당도를 측정하는 단위인 Brix로 판별하자는 이론 또한 신빙성 있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가지 과일들과 채소들을 분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원산지는이고,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로 열매는 식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철은 여름이지만 비닐하우스에서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합니다.

토마토 꽃이삭은 8마디 정도에 달리고, 그 다음 3마디 간격으로 달린다고 합니다.

꽃은 5∼8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한 꽃이삭에 몇 송이씩 달린다고 합니다.

꽃받침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이라고 합니다.

화관은 접시 모양으로 지름 약 2 cm인데 끝이 뾰족하고 젖혀진다고 합니다.

열매는 장과로서 6월부터 붉은 빛으로 익는다고 합니다.

가지류가 늘 그렇듯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미량 있으며, 붉게 익은 경우엔 거의 문제가 없지만 덜 익은 경우에는 파란 감자보다도 훨씬 높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종자에 따라 크게 반시처럼 끝이 뾰족한 형태와, 일반 감처럼 원반형의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둘 모두 잘 익었을 때 꼭지를 제외하면 반시 또는 홍시와 굉장히 닮은 모습입니다.

동양에서는 일년감(한해살이풀로 1년 동안 재배되기 때문이지만 본디는 여러해살이풀), 혹은 남만시(조선식 명칭. 南蠻枾, 포르투갈 감), 서홍시(중국식 명칭. 西红柿, 서양 홍시), 오란다나스(일본식 명칭. 和蘭ナス, 네덜란드 가지. 미토 코몬이 수입해서 키움)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조선, 일본 등에 수입되어 잠시 재배된 적이 있는데, 형태가 감과 비슷하다 하여 붙은 명칭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생산된 대저 토마토가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받는다고 합니다.

흔히 짭짤이라는 이명으로 부르며, 그 명칭대로 평범한 토마토에 비해 좀 더 짭짤하고 감칠맛이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활용

토마토는 전체적으로 새콤하고 살짝 단맛이 납니다.

MSG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100g당 140mg) 잘 익은 토마토는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조리할 경우 감칠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방울토마토나 상당히 고품질인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감칠맛이 가득합니다.

다만 특유의 풀내음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실 국산 토마토는 맛과 품질이 꽤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남유럽등의 서구권 국가나, 하다못해 일본에서 토마토를 먹어보면 맛이 꽤나 다른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국산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그런 품종을 재배하기 때문에 과즙이 너무 많아서 과육 맛이 연하고, 물렁거려서 요리 재료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는 토양과 기후의 차이도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대부분 요리재료보다는 생으로 먹는 용도로 주로 재배되고, 요리용 토마토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기 때문이라고. 참고로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서양국가에서는 토마토를 샌드위치나 버거에 끼워 먹는 용도 외에는 한국처럼 과일 먹듯이 생으로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허나 생으로 먹는다고 해도 수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과육과 섬유질이 적다는 의미이므로 영양면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뜻이기에, 그냥 토마토만 먹기에도 영양이 떨어지고, 수분 때문에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의 생토마토의 재료로도 썩 좋진 않다고 합니다.

남는건 물기가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삶은 뒤 갈아마시는 방법인데, 이게 사실 영양적으로는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생토마토가 필요한 경우 가격이 비슷하다면 영양면에서 더 우월한 방울토마토를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일단 맛 자체가 새콤 + 달콤 + 감칠맛이기 때문에 식빵같이 맛이 밍밍한 주식용 빵, 파스타나 라면같은 여러 면요리, 그리고 고기요리와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카레같이 향신료를 많이 쓰는 요리는 물론 우유, 크림, 치즈나 그런 류의 소스를 쓰는 요리와도 잘 맞는 편이어서 토마토는 단독 양념으로도 쓰이고 다른 여러 양념과 함께 쓰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리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이므로 기름에 잘 녹아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리할때 기름이나 지방을 다량 함유한 식품을 이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세포를 보다 조밀하게 파괴할 수록 영양성분의 유출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즉 삶고 갈아마시면 흡수율이 대폭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또는 생으로 먹든 갈아마시든 호두 한 쪽과 같이 먹으라고 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견과류인 호두 속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 지방분해효소가 많이 나와 지용성인 리코펜 성분을 더 잘 흡수시키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껍질이 의외로 질긴 편입니다.

그래서 소스를 만들 때나 껍질의 식감을 선호하지 않을 때는 토마토의 껍질을 벗기고 사용하는데, 뜨거운 물에 토마토를 잠깐 넣었다 빼면 팩틴이 분해되면서 껍질이 잘 벗겨진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뜨거운 물에 담갔다 빼는 정도로는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국 요리에도 자주 이용하는 식재료로, 토마토와 계란을 볶은, 통칭 '토달볶'은 이제 한국에서도 꽤 유명하며 토마토를 넣은 달걀국인 시홍스지단탕(西紅柿雞蛋湯), 이걸 응용해서 만드는 수제비 요리 거다탕(疙瘩湯)이 있다고 합니다. 

또 산라탕(酸辣湯)에도 토마토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뿐만이 아니라 토마토는 거의 모든 유럽 국가에서 가장 기본적인 재료로 쓰이며, 한국 요리에서의 마늘과 같이 거의 안 들어가는 음식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스튜나 수프류의 요리에서는 거의 빠지지않고 갈은 토마토 혹은 토마토 페이스트가 쓰인다고 합니다. 

동양에서는 음식에 감칠맛과 향을 내기위해 마늘과 간장이 주로 쓰이지만 서양에서는 이 역할을 보통 토마토와 올리브 오일이 한다고 합니다.

토마토가 조리되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 거기에 감칠맛과 적당한 짠맛과 산미(酸味), 이것이 일반적인 유럽, 그중에서도 특히 지중해 요리의 가장 기본적인 맛이라고 합니다.

토마토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널리 유럽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동양인과 달리 산미를 굉장히 즐기는 유럽인의 입맛과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토마토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도 널리 쓰이는 재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으면 비타민 B1이 파괴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며 비타민 B1자체가 그렇게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토마토를 소금에 찍어 먹으면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이 소금의 나트륨과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설탕을 뿌려 먹는 방법보다 영양면에서 더 좋다고 합니다.

오히려 생토마토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보니 학교급식 같은데선 의도적으로 설탕을 뿌려서 내는 경우도 많은 편인데,밀폐 용기에 설탕을 살짝 뿌린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용기 바닥에 고여있는 달착지근한 국물도 별미인지라 여름철에 아주 훌륭한 간식이 된다고 합니다.

토마토를 냄비에 통째로 넣고 찌면 따끈따끈한 토마토 국물이 나오는데, 여러가지 요리에 쓰면 감칠맛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KBS 스펀지 287회에 따르면 녹슨 물건에 토마토 꼭지로 닦아주기만 하면 녹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의 성분에는 시트르산과 말릭산이라는 유기산 물질이 있는데, 이게 철을 산화시켜 녹을 제거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토마토 고르는법

시장에 가면 전체적으로 붉은 토마토가 있는 반면에 드문드문 붉고 나머지는 익지 않은 것처럼 푸른 토마토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눈으로 고르기보다는 토마토향이 짙은 것을 고르른 것이 좋다고 합니다.

원래 토마토는 군데군데 붉게 변하지만, Uniform Ripening(균질성숙)이란 품종은 전체적으로 붉게 변한다고 합니다.

이 품종은 돌연변이 유전자가 토마토의 광합성을 촉진하는 단백질 GLK2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균일하게 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당도와 향기가 비교적 떨어진다고 합니다. 

원래는 자연적인 돌연변이종이었으나 1930년대 토마토 재배 농부들이 우연히 발견한 것을 널리 재배하면서 퍼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실제로는 맛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봐서 말쑥한 것이 더 맛있다고 생각하고 소비자가 고르기 때문에, 미국의 슈퍼마켓에서는 얼룩덜룩한 맛있는 토마토가 거의 사라졌다고 합니다. 

또 현재 한국에서는 토마토는 완전히 익지 않은 시퍼런 미숙상태로 수확, 출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토마토라도 운송보관 중에 익어서 (후숙) 시중의 가판대에 오를 때쯤에는 빨갛게 변한다고 합니다.

잘 익은 완숙 토마토는 설탕을 뿌리지 않아도 달고 풍미가 좋은데, 후숙 토마토는 풋내가 강하고 맛도 별로 없고 영양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완숙 상태로 출하하면 수송과 보관 중에 물러터지는 일이 많아 보관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 이렇게 하는데, 이 때문에 현재 시중의 토마토는 완숙 토마토보다 당도가 낮고 맛도 없다고 합니다.

 

 

토마토 효능

토마토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여드름 억제 등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칼로리도 100 g당 16~20 kcal 정도로 과일 중에 가장 낮은 축에 들면서 섭취하면 포만감도 상당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효과(노화방지)가 탁월한데, 이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이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 토마토는 성호르몬 활성과 전립선 건강 유지 등 정력에 관련된 기능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술과 담배를 하는 사람도 토마토의 리코펜을 복용하면 폐암발생률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또한 유방암과 전립선 암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 토마토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여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비타민K도 들어있어,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리코펜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켜서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꽤 많은 나라에서 숙취 해소용으로 먹는 음식으로 피자나 토마토 주스 등 토마토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1. 여드름 피부

2. 다이어트

3. 항산화 작용

4. 노화방지

5. 성호르몬 활성

6. 전립선 건강 유지

7. 정력

8. 폐암

9. 유방암

10. 전립선암

11. 피부미용

12. 뼈 건강

13. 숙취

 

토마토 보관법

기존의 과일 보관하듯 서늘한 베란다나 냉장고에 넣어두면 비타민 C의 함유량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다른 과일 채소들과 반대로 저온에서 숙성이 안되며, 오히려 실온에 보관해야 그 효능이 끌어올려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 C 함유량 챙길려고 무작정 실온에 두면 오래 보관이 힘들고 조금 지나면 곰팡이 피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구입해서 실온에서 보관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빨리 먹을 자신이 없거나 오래된 토마토 처리가 귀찮다면 삶아서 갈아마시거나, 그냥 갈아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혹은, 소스용으로 삶은 다음에 껍질을 벗기고 으깨서 조리하는 법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토마토 구입 후 남은 토마토는 스파게티 소스로 자주 이용한답니다.

 

 

토마토 축제

우리나라에서도 토마토 축제가 있으며 참가자는 흰색 티셔츠를 지급받고 토마토범벅에서 노는 축제라고 합니다.

당연히 그 티셔츠는 토마토 범벅이 돼서 색깔이 분홍이나 빨간색이 되는데, 세탁하면 멀쩡해진다고 합니다.


초간단 토마토 요리 만드는법

1. 토마토(방울토마토 말고 큰 토마토가 좋다)를 흐르는 물에 잘 문질러서 깨끗이 씻는다.

2. 꼭지는 칼로 둥글게 파서 도려내고 4등분한다.

3. 전자렌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에 넣고 3~4분간 돌린다(2~3개 기준).

▷▶ 토마토 수프 1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에 다진마늘 반숟가락(1~2개), 소금, 후추를 적당히 뿌리고 올리브유(없으면 식용유, 참기름 등 아무 기름) 한 숟가락을 넣는다면 그 자체로 훌륭한 토마토 수프가 된다고 합니다.

▷▶ 토마토 수프 2

토마토 2개를 믹서기에 갈고 (씹는 맛을 위해 5~6초만 돌린다) 렌지용기에 옮긴 후 소금과 다진마늘 올리브유를 약간 넣고 4분간 돌려줍니다.

렌지에서 꺼내어 후추를 뿌려서 먹으면 상당히 맛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얼큰한 음식이 당긴다면 핫소스나 캡사이신소스를 추가해서 렌지에 돌려도 좋다고 합니다.

▷▶ 토마토 스파게티

입맛 돋우는데도 제격이고 라면사리나 스파게티면 등을 삶아 버무리면 그럭저럭 맛있는 토마토 스파게티가 된다고 합니다.

 

토마토 섭취시 주의사항

먹는 열매 부분에도 미량의 독 성분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바로 토마틴(Tomatine)으로, 일부 야생종 토마토는 섭취해선 안 될 수준으로 독 함량이 높으며 재배종도 덜 익은 토마토를 많이 먹었을시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요 중독 증상에는 배탈, 근육 약화, 몸 떨림 등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야생종은 한국에서 볼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토마토는 유통의 편의성 때문에 완숙 토마토가 아니라 덜 익은 토마토임을 생각할 필요는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나 사람보다 체구가 작은 애완동물에게 간식으로 설탕을 뿌린 설익은 토마토를 잔뜩 줬다가는 배탈이 나기 십상이라고 합니다.

붉은기 없이 새파랄 정도로 덜 익은 것을 먹으면 식중독으로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감자 싹과 마찬가지로 솔라닌을 많이 함유하기 때문에 덜 익은 것을 사왔다면 잘 보관하여 색이 선홍빛으로 변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솔라닌은 섭씨 285도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조리 과정으로는 솔라닌을 파괴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치과 시술을 하고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토마토를 먹으면 통증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음식이 과해서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토마토 생 것으로 먹는다면 최대량(보통 4~6개 정도)을 지키고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토마토의 다양한 활용법과 효능, 보관법, 주의사항 등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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