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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바다 음식

3월 제철 수산물(주꾸미·가오리·홍어)

by 니~킥 니~킥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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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해양수산부가 3월의 어식백세 웰빙 수산물로 주꾸미·가오리·홍어를 선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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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 수산물(주꾸미·가오리·홍어)

주꾸미

이중 주꾸미는 낙지와 꼴뚜기의 중간 크기입니다. 고소한 맛을 지녀 봄철 바다의 '호객꾼'으로 통합니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란 말도 있습니다. 주꾸미의 맛과 영양이 봄에 절정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살이 쫄깃쫄깃하며 고소합니다. 특히 4,5월에 잡히는 주꾸미는 투명하고 맑은 알이 가득 차 있습니다. 알은 흔히 머리라고 부르는 몸통에 들어 있습니다. 삶은 주꾸미 알은 마치 밥알을 뭉쳐놓은 것처럼 생겨서 '주꾸미 밥'이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주꾸미는 낙지보다 살이 연하고 꼴뚜기보다 쫄깃쫄깃합니다. 감칠맛은 오징어보다 뛰어납니다. 영양적으로는 저열량·저지방 식품입니다. 주꾸미 100g당 지방 함량은 1g도 채 되지 않아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최고의 웰빙 성분은 피로 회복과 시력 개선에 이로운 타우린(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주꾸미 살코기 100g에는 타우린이 1600mg이나 들어 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 해군 특공대의 조종사들에게 주꾸미 달인 물을 먹여 시력을 회복시켰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주꾸미 삼겹살구이는 '찰떡궁합' 음식입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삼겹살의 단점을 주꾸미가 보완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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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

가오리는 하늘을 나는 양탄자처럼 헤엄치는 생선입니다. 나비가오리·노랑가오리·목탁가오리·전기가오리는 물론 홍어까지 통틀어 가오리라고 합니다. 눈은 크고 돌출돼 있습니다. 등 쪽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며 군데군데 황색의 둥근 점이 보입니다. 배 쪽은 하얗습니다.

 

연골어인 가오리는 고단백·고칼슘·고철분·저지방 식품입니다. 노랑가오리 100g당 단백질은 21.6g, 지방은 0.6g, 칼슘은 227mg 들어 있다고 합니다. 나비가오리·목탁가오리의 칼슘 함량(100g당)도 각각 882mg ·685mg에 달한다고 합니다. 칼슘은 뼈의 주성분이므로 가오리처럼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골다공증·골절 예방에 이롭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 등 곡류에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인 트레오닌이 풍부한 것도 장점입니다. 가오리의 근육(살)에는 요소가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여느 생선과는 달리 삭혀 먹을 수 있는데 삭히는 과정(발효)에서 요소가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TMA)으로 분해된다고 합니다. 코끝을 톡 쏘는 독특한 맛은 바로 이 암모니아 냄새 때문입니다.

 

"초미에 가오리탕"(첫맛에 가오릿국)이란 속담이 있습니다.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부족한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삭힌 가오리는 첫맛은 비호감일지 몰라도 한번 맛을 들이면 여간해선 끊기 힘들다고 합니다. 가오리는 선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 회로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큰 것보다 작은 것이 횟감으로 더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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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홍어도 대개 삭혀서 먹습니다. 홍어의 제 맛을 내기 위해 대개 겨울에는 1주일, 봄·가을에는 2~4일 삭힌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홍어를 삭힐 때 냉장고를 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삭히는 도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물기가 닿지 않게 하며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식힐 때 끈적끈적한 액체가 많이 나올수록 신선한 홍어란 증거라고 합니다. 끈적끈적한 액체는 조리할 때 물로 씻어내지 말고 마른 행주로 닦기만 하면 됩니다. 홍어의 '독한 냄새'도 가오리와 마찬가지로 암모니아 냄새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생선의 단백질이 분해(부패)되면서 암모니아가 생기지만 홍어는 요소에서 생성되므로 삭힐수록 씹히는 맛·향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서·남해에서 잡히는 국산 홍어는 1.5m까지 자라고 무게는 10kg 안팎이라고 합니다. 배는 희고 등은 갈색입니다. 몸에 옅은 반점이 많이 나 있으며 중앙부에 검은색의 눈 모양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양적으로 저열량·저지방·고단백·고칼슘 식품입니다. 100g당 열량 87kcal, 단백질 19.6g, 지방 0.5g입니다. 지방의 대부분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DHA·EPA 등 오메가-3 지방입니다. 멸치·가오리와 함께 칼슘(100g당 305mg)이 가장 풍부한 생선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곡류를 즐기는 우리 국민에게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인 라이신·트레오닌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간·눈 건강을 돕는 타우린(아미노산의 일종), 관절 건강에 유익한 콘드로이턴(다당류의 일종)·콜라겐(단백질의 일종)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도 돋보입니다. 홍어는 뼈가 연골입니다. 뼈째 썰어 회로 먹거나 쪄서 찜으로 먹으면 콜라겐을 다량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홍어 코를 주문하면 쫀득쫀득한 콜라겐을 맛볼 수 있습니다. 홍어는 암컷이 크기·맛·가격 모두에서 수컷을 압도한다고 합니다. 수컷의 생식기에는 가시가 붙어 있어 다루다 손을 다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부들은 잡는 즉시 생식기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사람대접을 받지 못할 때 '만만한 게 홍어 거시기'라며 푸념을 내뱉는 것은 그래서라고 합니다. 

 

그로테스크한 맛·향을 지닌 홍어는 잔칫상의 최고 화젯거리일 뿐 아니라 회·탕·구이·백숙 등 각종 요리에 두루 사용된다고 합니다. 음식으로는 홍탁삼합·홍어어시육·홍어앳국이 유명합니다. 꾸득꾸득하게 말린 홍어에 술과 참기름을 발라 쪄낸 홍어어시육은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다고 합니다. 봄보리 싹과 홍어내장을 넣어 끓인 홍어앳국은 개운하고 얼큰한 맛을 냅니다.

 

백미는 홍탁삼합입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음식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서 입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에 삭힌 홍어와 비계가 붙은 돼지고기를 싸서 새우젓을 살짝 찍어 입에 넣으면 눈물이 쏙 나옵니다. 막거리를 곁들이면 막걸리의 유기산이 홍어의 톡 쏘는 맛을 중화시킵니다. 구입할 때는 붉은색이 돌고 만졌을 때 부드러운 것을 고릅니다. 칠레산 등 수입산은 살이 흰색에 가깝고 껍질이 두꺼운 편이라고 합니다.

 

홍어 VS 가오리 구별하기

 

홍어 VS 가오리 구별하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보통 시중에 판매하는 홍어와 가오리 구입 시 구매하면서도 진짜 홍어일까? 하고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이젠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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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3월 제철 수산물(주꾸미·가오리·홍어)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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