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초복 초간단 닭다리 삼계탕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인기글
초복 초간단 닭다리 삼계탕 만들기
어느새 오해의 반이 지나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복날이 다가왔습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말이 있듯이 더움 음식을 먹거나 땀을 흘려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곤 하는데, 다가오는 7월 15일, '초복'에 빠지면 섭섭한 한국인 소울푸드가 있습니다. 바로 '삼계탕' 무조건 먹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리 시간은 길고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더운 여름 망설여진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초간단 닭다리 삼계탕 레시피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년 삼복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열흘 간격을 두고 다가옵니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을 '삼복더위'라고 부릅니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삼복더위를 피하기 위해 계곡으로 피서 가거나 과일을 찾아먹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은 그동안 20세기 전후의 근대 음식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조선 초기부터 보양식으로 즐겼다는 견해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고기가 귀하던 과거에는 '계삼탕'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삼을 귀하게 여기는 인식을 점차 변하여 '삼계탕'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삼계탕 vs 닭 백숙
삼계탕은 내장을 제거산 닭 속에 찹쌀을 채워 넣고, 인삼을 포함한 대추, 생강, 마늘, 밤, 은행 등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끓여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백숙은 사실 '물에 푹 삶는다'라는 뜻입니다. 각종 부재료가 들어가는 삼계탕과 달리 닭백숙은 닭고기와 물, 마늘 정도만 넣어 만드는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 효능
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이나 결체조직이 근육섬유 속에 많이 들어있지 않아 소화 흡수가 잘되어, 이가 불편한 노인이나 어린이, 회복기 환자들에게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고 합니다. 필수아미노산이 쇠고기보다 더 높은 우수하고 두뇌 성장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주요 부위는 가슴살, 날개살, 다리살, 안심살, 모래주머니(근위)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중 지방과 단백질이 조화로워 서로 먹겠다고 싸우는 부위입니다. '다리살'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좋다고 합니다. 껍질을 제거하면 지방과 칼로리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신선하게 오래 유지하는 닭고기 보관 꿀팁
살빛이 담황색을 띠며 육질이 탄탄한 것이 신선하다고 합니다. 살이 두툼해 푹신한 느낌을 주며 껍질이 크림색으로 윤기가 있고, 털구멍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것으로 골라줍니다.
냉동시킨 닭고기는 냉장 닭고기에 비해 윤기와 탄력이 떨어지며, 유통 과정에서 지방의 산패가 일어나거나 미생물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이 손실이 적어 맛이 있고 닭 특유의 비린내가 없는 냉장육으로 골라줍니다.
다른 고기에 비해 부패되기 쉬워 구입하신 후 바로 조리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이 많거나 조리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때는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두고(~5℃) 하루 이틀 안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초간단 닭다리 삼계탕 만드는 방법
초복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을 의미하니,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해 체력 회복할 수 있는 '삼계탕'으로 기력 보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삼을 포함한 각종 약재와 찹쌀을 이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첨가 재료와 조리 방법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퍽퍽한 부위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제일 좋아하는 닭다리만 가득 넣어 부들부들 부드럽고 푸짐하게 즐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초간단 닭다리 삼계탕 만드는 재료 :
냉장 닭다리 10개, 삼계탕 티백 1개, 통마늘 10알, 치킨스톡 1스푼, 대파 흰대, 물 1L
1. 신선한 냉장 닭다리 10개는 깨끗이 씻어 통마늘 10알, 물 1L를 냄비에 넣고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2. 강불에서 팔팔 끓어오르면, 떠오르는 불순물(거품, 찌꺼기 등)을 걷어내 줍니다.
3. 삼계탕 티백 1개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중불에서 40분간 푹 끓여 익혀줍니다.
4. 닭다리가 완전히 익었을 때 삼계탕 티백을 꺼내줍니다. 액상 치킨스톡(1스푼)을 넣어 닭 육수에 깊은 맛을 추가해 줍니다.
국물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 600ml를 추가한 뒤 5분간 더 끓여줍니다.
5. 고명으로 올릴 때 대파 흰 대 부분은 채 썰어 준비해 줍니다.
6. 진하고 깊은 국물이 우러났습니다. 그러면 초간단 삼계탕이 완성입니다.
뜨끈하면서도 진한 삼계탕 냄새에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그릇에 닭다리를 차곡차곡 담고 육수를 끼얹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듬뿍 뿌려 시원함과 알싸함을 더합니다. 닭다리살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초간단 버전으로 영양만점 삼계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밥과 김치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진한 국물 한 모금 맛보시고, 취향에 맞게 소금이나 후추를 넣어 간해 드시면 됩니다.
40분간 푹 익혀서 그런지 닭다리살이 정말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삼계탕 티백만 사용했는데, 인삼, 대추, 당귀 등 각종 약재 향이 솔솔 나 힘이 불끈불끈 쏟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복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보양식 최강자 '삼계탕'!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많은 삼복에는 특히 몸에 수분과 무기질이 빠져나가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풍부한 영양을 가진 닭고기는 삼복더위를 견딜 수 있는 안성맞춤 식재료입니다.
초복(7월 15일)을 앞두고 1인 가구나 자취생, 요리 초보자도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초복 초간단 닭다리 삼계탕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약재&약재&보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삼' 대장암 성장 억제 및 장·뼈 건강에 효과 (0) | 2024.10.28 |
---|---|
벌꿀 vs 사양벌꿀 차이점 (1) | 2024.04.28 |
흑삼 호흡기 건강에 최고 입증! (0) | 2024.04.01 |
환절기 호흡기에 좋은 도라지 음식(도라지 양념구이&도라지 정과) (0) | 2024.03.30 |
비염에 좋은 음식(봄철 특용작물 세가지) (1) | 2024.03.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