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봄과 여름의 날씨를 오가고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보양식입니다. 옛날에는 먹을 것이 부족하여 영양을 채우기 위해 보양식을 찾았지만, 요즘에는 고열량, 고단백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소화 상태와 영양 상태 등을 고려해서 보양식을 먹곤 합니다. 보양식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에는 삼계탕, 오리고기 등이 있지만 오늘은 고기가 아닌 채소로 만든 미트프리 보양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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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프리 보양식(비건 보양식)
들깨 버섯탕
손발이 차갑고 체온 조절이 잘 안 되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에게 들깨 버섯탕이 좋습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따뜻한 들깨 버섯탕 한 그릇이면 피로가 싹 풀릴 수 있습니다. 각종 채소를 활용하여 국물을 내고, 버섯, 들깨 가루 등을 이용하여 손쉽게 끓일 수 있습니다. 채소를 이용해 국물을 내면 찌개, 탕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지 스테이크
가지는 물컹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입니다. 이러한 식감을 보완해줄 견과류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가지를 반으로 갈라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우면 됩니다. 다른 팬에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견과류를 잘라 볶아주고 마요네즈와 섞어 가지 스테이크의 소스로 활용하면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베지볼
베지볼은 감자와 다양한 채소들을 섞어 만들 수 있습니다. 보양식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감자를 소금과 물을 넣고 삶아 껍질을 벗겨 으깬 후 채소들을 섞어 동그랗게 반죽해 프라이팬에 구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고소하면서도 배부른 반찬이 될 수 있습니다.
감자 활용과 보관법, 손질법, 구매법 그리고, 효능까지
통 두부 스테이크
콩의 영양이 그대로 들어 있으면서도 소화하기에 좋은 통 두부 스테이크! 두부의 고소한 맛과 채소들을 곁들여 먹으면 든든한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두부와 버섯, 양파 등을 활용해 맛있는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세요! 샐러드와 곁들이면 더욱 근사한 한 끼가 됩니다. 두부 한 모가 너무 많다면 잠모 잘라서 만든 후 나머지는 밀폐용기에 잘 보관해 줍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오늘은 비건들도 먹을 수 있는 미트피리 보양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아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소도 가득하니 올여름도 거뜬히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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