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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노란·초록 사과 VS 빨간 사과

by 니~킥 니~킥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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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집에 함께 사는 슈가글라이더가 있는데, 매일 당근과 사과를 생식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 년 내내 사과와 당근을 구매해 매일 깎아주고 있는데, 최근 마트에 가니 사과가 너무 비싸더라고요. 빨간색 사과는 가격이 너무 비싸 좀 더 저렴했던 청사과를 사서 아이들에게 주었는데, 사과에게 이런 어려움이 있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노란 사과와 초록 사과 그리고 빨간 사과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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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초록 사과 VS 빨간 사과

사과하면 빨간색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초록색, 노란색 사과들도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사과 품종 개발에 힘쓰고 있는데, 그중 주목받는 것이 바로 노란 사과와 초록 사과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빨간 사과가 사라졌다?!

·사과 껍질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발현하며 빨갛게 변합니다. 색들임(착색) 정도는 겉모양, 크기, 당도와 더불어 사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최근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며 색들임이 지연되고, 껍질 색이 선명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15~20℃에서 잘 활성화 되고 30℃ 이상, 10℃ 이하는 잘 발현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10년 전보다 사과 색들임 관리 시간 증가

색이 고루 잘 들도록 반사판을 깔고 이리저리 돌려주면서, 그늘이 생기지 않게 잎과 가지도 제거해 줘야 해서 손이 정말 많이 간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약 10년 전(2010년, 10아르(a) 당 기준) 보다 관리 시간이 3.3시간 증가했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반드시 빛이 있을 때 발현되기 때문에 사과 농가는 사과색이 잘 들도록 예전보다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이 나섰다고 합니다.

 

관리가 필요 없어 노동력이 적게 들고, 다른 품종보다 재배 기간이 짧아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외래 품종도 대체할 수 있어 1석2조라고 합니다.

 

색들임 노력이 덜 드는 초록 사과 '썸머킹'

2010년 개발

초록 사과 '썸머킹'은 같은 시기에 출하되는 '쓰가루(아오리)'보다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7월 중순 붉은색이 살짝 든 초록색 상태로 맛이 들어 따로 색들임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신품종 노란 사과 '골든볼'

노란 사과 '골든볼'은 새콤달콤하고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8월 중순경 노란색 상태로 맛이 든다고 합니다.ㅇ

 

일반적으로 여름 사과는 저장성이 떨어지는데, 과육이 단단해 상온에서도 10일 이상 유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오르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고온에서도 품질 좋고 수확량 많은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간 사과가 아닌 노란 사과와 초록 사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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