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여름 옷 정리 꿀팁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소매가 길어지는 계절이 다가옴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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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여름 옷 정리 꿀팁

올여름 유난히 더웠죠? 어느 할머니 말씀이 생각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까지 더웠던 적은 없었어!'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여름이 드디어 끝나가고 있습니다. 어느새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침 등 출근길 풍경을 보면 긴팔을 입으신 분들도 제법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때 빠지지 않고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환절기 옷장 정리입니다.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넘으면 섬유가 손상될 수도 있기에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 내내 수고해준 여름옷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필요 없는 옷은 과감히 처분하기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는 요즘,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라고 합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한 번만 나갔다 와도 높은 온도, 습도에 땀으로 샤워하진 않으셨나요? 여름옷은 자주 빨기 때문에 특히 다른 계절의 옷보다 옷의 수명이 짧은 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 옷 정리를 하다 보면 목둘레가 늘어나있거나, 겨드랑이 부분에 얼룩이 생긴 옷들을 발견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것입니다. 이런 옷들은 앞으로 입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수납장의 공간만 차지하니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2. 같은 스타일의 옷은 솎아내자

이거다! 하는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고 충동구매를 한 경험 다들 있으실 것입니다. 완전 득템이라고 외치고 집에 가서 장롱을 열어보면 같은 색, 같은 스타일이었던 경우도 있지 않으신가요? 같은 색, 같은 스타일의 옷이 많을 경우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는 입고 나갈 옷을 고를 때마다 '왜 이렇게 옷이 없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옷장에서 옷들을 모두 다 꺼내기 전에 옷장에서 세 발자국 멀리 떨어져 마치 숲을 보듯 장롱을 바라봐 주세요.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옷들을 한 번에 모아 비교하여, 자주 입지 않은 옷은 과감히 재활용 박스로 버려야 합니다. 이렇게 옷을 솎아내고 나면 좀 더 가벼운 옷장이 될 뿐 아니라, 내 스타일에 대한 점검도 할 수 있습니다.

 

3. 몸에 맞지 않는 옷은 보내주기

옷장 속의 나만의 보물, 혹시 갖고 계신가요? 선구매 후 다이어트, 다이어트 후 입으려고 산 바로 그 옷! 하나쯤 간직하고 있으실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입는다면 정말 합리적인 소비가 되겠지만, 아닐 경우에는 옷장을 꽉 차게 만드는 짐에 불과합니다.

 

'살 빼고 입을 거야!'라고 그대로 두셨다면, 이번 옷장 정리 때 과감히 보내주세요. 아깝긴 하지만 미리 사둔 옷은 다이어트 후 이들도 유행이 지나 입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예쁜 옷을 사는 것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구매해 입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예뻐진 몸으로 더 예쁜 옷을 나에게 선물할 소중한 기회가 생깁니다.

 

4. 옷 정리하기 전 꼭 세탁을 해서 넣어두기

버릴 옷들을 이제 다 정리하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 옷 정리에 들어갈 시간입니다.

 

입는 건 3개월, 보관은 1년, 내년 여름이 올 때까지 1년간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깨끗한 상태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옷에서 땀 냄새가 나지 않아도, 한 번밖에 안 입었어도, 세탁은 필수입니다.

 

세탁하지 않은 옷에는 피지와 땀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가 묻어있을 확률이 높아 세탁하지 않고 보관하면 옷에 누렇게 얼룩이 남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한 번만 입었어도 땀의 소금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세탁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5. 무거운 옷에서 가벼운 옷 순서로 보관하기

옷을 보관할 때 무거운 옷부터 넣어야 한다는 것, 지키고 계시나요?

 

여름옷은 특히 실크, 폴리에스테르 등 시원하고 가벼운 소재가 많습니다. 이러한 소재의 옷이 면이나 니트 소재와 같은 무거운 옷에 아래 놓일 경우 주름이 과하게 생겨 옷감이 상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과 다소 무거운 옷은 아래쪽에, 쉽게 구겨지는 옷은 위쪽에 보관해야 합니다.

 

서랍장에서 접기에는 애매한 옷들도 있습니다. 재킷, 셔츠, 원피스처럼 구겨지면 안 되는 옷은 부직포로 이뤄진 덮개를 이용하여 옷걸이에 걸어 보관해 줍니다. 옷 정리가 끝난 후 방습제나 탈취제로 마무리해 주시면 옷 장리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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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가스공사

 

 

 

 

그럼 여기까지 가을맞이 여름 옷 정리 꿀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