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 음식(주꾸미·바지락·딸기·달래·더덕) 효능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3월 제철 음식(주꾸미·바지락·딸기·달래·더덕)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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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 음식(주꾸미·바지락·딸기·달래·더덕) 효능

다가오는 3월 5일은 봄의 세 번째 절기인 경칩입니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매서운 한겨울 추위가 어느새 누그러져 제법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날씨라고 합니다. 최근 다시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데, 빨리 경칩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풀리며 나른해지면 입맛도 잃기 십상이라고 합니다. 이럴수록 건강을 위해 든든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입맛 돋우고 몸에 활력을 주는 3월 제철음식과 효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꾸미

'봄에는 주꾸미, 가을에는 낙지'라는 말이 있듯이 주꾸미는 봄철 대표 제철 음식으로 꼽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맛볼 수 있지만, 3월부터 5월까지가 산란기이기 때문에 다른 시기보다 더 쫄깃하고 통통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나른한 봄을 이기는 영양식으로 제격이라고 합니다. 지방이 매우 적고 칼로리가 낮은 데다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겨우내 찐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DHA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성장기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기억력 향상이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주꾸미는 일반적으로 살짝 데쳐서 회로 먹거나 각종 야채와 양념을 섞어 볶아 목는데, 주꾸미를 손질할 때는 머리와 다리의 연결된 부분을 칼집 내주고 먹물주머니를 제거하지만, 주꾸미의 먹물은 위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며 항암효과가 있어 그대로 익혀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바지락

조개 중 가장 시원한 맛을 지닌 바지락 역시 3월에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며 훌륭한 맛과 영양을 자랑합니다. 바지락은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맛을 내는 국물을 내는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바지락은 오래전부터 간의 활동을 좋게 해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히 술 마신 후나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바지락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아연과 칼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B12등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고 타우린 성분도 함유돼 간 해독작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딸기

새콤달콤한 딸기는 다량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는 성분인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 몸속의 콜라겐은 더욱 소진되는데, 이때 딸기처럼 비타민 C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펙틴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안토시아닌이 많아 시력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딸기를 고를 때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띠는 것이 신선하고, 과육의 붉은빛이 꼭지 부분까지 도는 것이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딸기는 100g에 27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지만, 과당이 높아서 당뇨나 지방간이 있는 분들은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달래

향긋한 달래는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로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라는데, 특히 3~4월이 제철로, 이때 나는 달래는 매운맛이 강하고 영양이 가장 풍부하다고 합니다. 달래에는 칼슘과 인, 철, 칼륨 등의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노화 방지에 좋은 니아신 등의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달래는 알뿌리가 굵은 것일수록 향이 강하지만 너무 커도 맛이 덜하며, 줄기가 마르지 않고 뿌리와 잎 끝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이 신선한 것이니 고를 때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더덕

향과 맛이 독특한 더덕은 봄철에 떨어진 입맛을 회복하는 데 좋은 건강식품이라고 합니다. 말린 더덕의 뿌리는 '모래에서 캔 삼'이라 하여 사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더덕은 인삼처럼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한의학에서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 대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덕에 많이 함유된 사포닌은 혈액순환과 원기회복을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기관지 점막을 강화하고 가래를 제거하여 폐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의 치료약으로 널리 사용돼 왔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더없이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좋은 더덕은 골이 깊고 속이 희고 곧게 자란 것으로, 굵기가 굵을수록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더덕의 쓴맛이 싫다면 소금물에 데치거나 소금을 뿌리고씻은 뒤 물에 담가두면 쓴맛을 빨리 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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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3월 제철 음식(주꾸미·바지락·딸기·달래·더덕) 효능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