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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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높이는 방법
사람은 행복을 느끼는 순간 '세로토닌(serotonin)'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합니다. 세로토닌은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trptophan)에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로, 세로토닌이 활성화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생기며 활력이 넘치는 상태가 됩니다.
또한 기억력과 집중력도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세로토닌은 수면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낮 시간에 세로토닌이 적절히 분비되면 저녁에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으로 변환되어 질 높은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 '불면증 치료제', '우울증 치료제'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 건강까지 지켜주는 세로토닌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기상 후 2시간이 골든타임! 간단한 샤워와 아침식사 하기
세로토닌은 아침에 기상한 후 2시간이 골든타임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햇볕의 자극이 망막을 거쳐 뇌의 뇌간(brainstem) 한구운데 위치한 봉선핵(raphe nuclei)으로 전달되는데, 이때부터 세로토닌이 합성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샤워를 하면 체온이 상승하면서 혈류량이 증가하고, 뇌 기능과 신체 기능도 활성화됩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챙겨 먹고,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면 하루 종일 더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맛있게 행복해지자!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 챙겨 먹기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 섭취를 통해 보충해줘야 합니다. 트립토판은 단백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우유, 달걀, 콩, 요구르트, 치즈, 바나나 등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들입니다.
단백질은 근유과 피부, 뼈 등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특히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엔로디핀 등 각종 호르몬을 만드는 주원료입니다. 체내에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면역력 저하나 호르몬 이상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음식으로 섭취한 트립토판이 몸속에서 세로토닌으로 전환되려면 비타민 B6을 함께 먹어줘야 합니다. 비타민 B6이 풍부한 음식은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시금치, 브로콜리, 바나나, 견과류 등입니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과 상당히 중복되므로 동시에 섭취하기에 편리합니다.
세로토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음식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탄수화물입니다. 음식 섭취를 통해 만들어진 세로토닌이 실제 뇌로 전달되려면 포도당이 필수적입니다. 백미나 설탕, 밀가루처럼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현미나 오트밀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세로틴은 햇볕을 좋아해! 매일 15분 가볍게 산책하기
세로틴은 햇볕에 민감한 호르몬입니다. 햇볕을 많이 받을수록 분비가 왕성해집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소화도 시킬 겸 15분 이상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햇볕을 충분히 쬐면 하루 필요량의 세로토틴이 분비됩니다. 매일 일정량의 햇볕을 쬐면 비타민D도 생성돼 뼈가 튼튼해지고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할 때는 평소보다 보폭을 크게 하고 조금 빠르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걸을 때 발생하는 가벼운 진동이 뇌관을 자극해 세로토닌 분비를 더욱 촉진시킵니다. 하지만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옛말처럼, 지나치게 관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 물질인 젖산을 생성해 세로토닌 분비를 억제한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아질 정도만큼만 가볍게 걷는 것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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