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주말 몰아서 운동하는 것도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것만큼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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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몰아서 운동 vs 매일 꾸준한 운동 효과 차이는?
평소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면, 주중에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만큼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있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연구 결과 몰아서 하는 운동도 규칙적인 운동 못지않게 고혈압이나 당뇨 등 200여 가지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언제 운동을 하는지 보다는 총 운동량이 중요하다는 결과입니다. 다만, 성인 기준 '주당 최소 15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을 할 경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진은 지난 달 9월 26일(현지시간) '주말운동과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 뱅크'를 토대로 8만 9573명의 의료자료를 분석하고, 참가자들의 손목에 가속도계를 채우고 운동 강도, 운동시간 등 총 신체활동량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그룹을 '주당 15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동'을 기준으로 두고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그룹(주말운동 그룹),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그룹(규칙적 운동 그룹), 비운동 그룹의 세 가지 분류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WHO는 건강 증진을 위해 일주일에 최소 150~300분의 중강도 운동, 혹은 75~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두가지 강도의 신체활동을 적절히 병행하라고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수년간 참가자를 추적·관찰해 이 같은 신체활동 유형과 16개 질병 유형(정신건강, 소화기, 신경학적 질환 등)에 속하는 678가지 질환의 발생률 간에 연관성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주말운동 그룹과 규칙적 운동 그룹 모두 비운동 그룹에 비해 200가지 이상의 질병 위험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심혈관·대사 질환 발병에서 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주말운동 그룹과 규칙적 운동 그룹은 비운동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각각 23%, 28% 줄었고, 당뇨병 발병 위험은 각각 43%, 46%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샨 크루시드 박사는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과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의 이점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언제 운동하느냐 하는 것보다 '총 운동량'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논문은 심장 분야 국젝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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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주말 몰아서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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