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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우리나라 열대과일(파파야·애플망고·구아바·블루베리)과 기후온난화로 사라지는 과일

by 니~킥 니~킥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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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열대과일(파파야·애플망고·구아바·블루베리)과 기후온난화로 사라지는 과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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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열대과일(파파야·애플망고·구아바·블루베리)과 기후온난화로 사라지는 과일

보통 8월부터 열대야가 발생하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땀으로 무기력해지고 입맛을 잃어버릴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여름의 시작이 빨라지고 기간은 길어졌다는 건 이제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자라지 않았던 열대과일들이 자라기도 하고 특산지역을 구분하는 농업지도가 바뀌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한 음식도 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가 농업에 끼치는 영향

우리나라 전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점점 올라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가을의 시작은 늦어지고 여름은 길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이 바로 농업입니다.

 

농업은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역별 기후가 변화함에 따라 특산물 또한 변화가 생기게 됐습니다.

 

사과의 경우 대구를 비롯한 경북 일대에서 충북/충주 지역 등 북쪽으로 옮겨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포도의 주산지였던 경북 영천은 재배지가 북상하면서 강원 영월과 삼척 등에서 주산지 타이틀을 빼앗길 수도 있는 처지에 놓였다고 합니다.

 

복숭아도 경북에서 충북, 강원 등으로 재배지가 북상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재배지가 늘어났다고 마냥 기뻐할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재배지가 늘어난 과일들

사과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과하면 떠오르는 지역은 대구였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농작물의 북한계선이 점점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충주 지역에서도 사과농사를 많이 짓고 있다고 합니다. 추운 기간을 충분히 보내지 않은 사과나무는 싹이 나지 않기 때문에 개화시기가 늦어지고 그만큼 결실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북한계선이란?

식생 및 농작물이 재배될 수 있는 지역적 한계 온도

 

키위

새콤달콤한 키위 역시 전남 고흥, 경남 마산, 진해, 충북 옥천으로 재배지가 북상하게 되었습니다.

 

감귤과 한라봉

지금까지 감귤과 한라봉은 당연히 제주도가 떠오르는 과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남과 경남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의 특산품이었던 감귤이 전남 완도, 여수, 경남 거창 등으로 북상했고 한라봉은 전남 보성, 담양, 순천, 나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작물들의 재배지가 넓어진 것 외에도 리치, 파인애플, 인디안주주배, 망고스틴 등 예전에는 재배될 수 없던 열대작물들도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재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대과일 재배지의 확산

이젠 제주도뿐만 아니라 내륙 지역에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열대과일을 도입해 재배에 성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파야·애플망고·구아바·블루베리

곡성, 나주, 충남 부여에서는 파파야가 재배되고 있고, 애플망고, 구아바, 블루베리 같은 열대과일을 우리나라에서 재배해 먹을 수 있습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과일들! 지구온난화로 인해 따뜻해진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어 먹을 수 있으니 좋은 일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식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식 5가지

기온 상승으로 재배 환경이 조성된 작물들은 재배지가 확산되는 뜻밖의 수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면으로 환경의 악화로 재료가 되는 원작물의 재배가 불가능하게 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식들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맥주

맥주의 원료로는 물, 보리, 홉입니다. 평균기온의 상상은 맥주의 원료인 보리와 홉의 생산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더위를 달래시는 분들에게는 놀라운 소식을 것입니다.

 

초콜릿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 코코아의 생장과 토양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햇빛과 비의 양, 강도, 지리적 분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충분히 건조가 돼야 가공하기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이 모든 과정에 변수가 생길 수 있고 병충해의 확산을 촉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뭄이 지속되면 코코아가 생명력을 잃게 되고 코코아나무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생산량 감소는 물론 곤충의 공격에도 취약해진다고 합니다.

 

땅콩버터

달콤하고 고소한 땅콩버터가 없어진다면 맛있는 토스트를 먹을 때도 허전할 것입니다.

 

땅콩은 재배 조건이 까다로워 여름에 비가 제때 그치지 않으면 수확이 어렵다고 합니다. 가뭄 시에는 땅콩 줄기가 말라붙고 땅콩에 독성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땅콩의 주산지인 미국남부가 10년 후부터 더 더위지고 건조해질 전망이라고 하니 땅콩이 사라질 위기를 막으려면 이상기후를 막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감자

감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즐겨 먹는 주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감자가 열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다고 합니다.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감자 잎은 광합성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줄기 생성이 되지 않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사라질 위기 음식 중 대표적인 음식 또한 감자라고 하니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쌀이라고 합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쌀이나리 정말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열대지역의 경우 쌀 생산 가능지역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벼농사가 어렵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햇빛의 양과 토양상태 또한 쌀 재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의 주식인 쌀을 지키려면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서 특정 품목의 재배지가 확산되는 건 긍정적이지만 한 일은 아닙니다. 재배지가 확산되는 만큼 너무 높은 기온에 적응하지 못하고 재배가 어려워져 사라지게 되는 작물도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먹을 수 있는 작물들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해 쿨맵시,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타기, 쓰레기 분리배출,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저탄소생활을 실천해 주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우리나라 열대과일(파파야·애플망고·구아바·블루베리)과 기후온난화로 사라지는 과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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