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고구마 속 심지 '섬유질'이 생기는 이유와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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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속 심지 '섬유질' 줄이는 방법
고구마 속 심 '섬유질'이란?
고구마 속 질긴 심이 식감을 해치다 보니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구마 속 질긴 실 같은 것이 바로 섬유질이라고 합니다. 사실 섬유질은 모든 고구마에 존재하지만 재배 지역별 토양 특성, 기상 조건 등 환경 요인에 따라 양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 심으로 불리는 이 섬유질은 식물학적으로 관다발 조직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뿌리, 줄기, 잎 속에 존재하는데 셀룰로스, 헤미셀룰로스, 리그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양분 통로인 '체관'과 물 통로 '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조직으로 우리가 흔히 먹는 상추나 배추에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고구마 속 심은 인체에 무해하고 오히려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고구마 재배환경과 섬유질 함량 관계
비료의 3요소에는 질소, 인산, 칼륨이 있습니다. 그중 인산은 품질을 좋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도, 저장성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뿌리면 섬유질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같은 흙에서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재배하면 유기물 함량(OM)과 산성도(pH)도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인산 비료 함량과 섬유질 함량의 상관관계>
<유기물 함량(OM)과 섬유질 함량의 상관관계>
<산성도(pH>와 섬유질 함량의 상관관계>
주 지배지 41지점의 흙을 채취해 고구마 섬유질 함량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토양 1kg 중에 인산이 약 500mg 이상, 유기불이 약 16g 이상, 산성도가 6.9 이상일 때 섬유질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구마 심지인 섬유질 함량 낮추는 방법
우선, 재배지의 토양 성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토양의 인산 비료와 유기물 함량, 산성도가 초과되지 않게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토양 특성에 관한 정보는 거주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인산과 유기물의 함량, 산성도가 높을 경우, 새로운 흙을 넣거나 뒤집어주어야 합니다. 인산은 500mg 이하, 유기물은 16g, 산성도는 5.0~6.0 수준으로 낮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덩이뿌리가 생기면서 커지는 시기(고구마 묘를 심은 후 약 50일까지)에 10일 이상 비가 오지 않으면, 최소 10mm 이상의 물을 대줘야 합니다. 웅덩이나 수로가 가까이 있는 밭에는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하고, 2~3시간 정도 물을 공급해 줘야 합니다.
만약 기술 관련 도움을 받고 싶다면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섬유질 함량이 많은 재배지의 토양관리(객토, 흙 뒤집기), 토양 수분 부족 시 적기에 물 대기 등 재배 관리 방법에 대한 영농정보와 기술을 지언하고 있어 언제든 문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고구마 속 심지 '섬유질'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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