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가을 산행 뱀물림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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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뱀물림 예방 및 대처법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가을이 갑작스레 찾아왔습니다. 통상 9월 말부터는 단풍이 드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지만, 올해는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가을 단풍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10월 20일이 넘어서야 전국의 산림에 단풍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더위가 한 풀 꺾이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가을철 산행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어납니다. 가을 산행은 기후 온난화로 짧아지는 가을철에 '반짝' 느낄 수 있는 행복입니다. 초록의 산림과 알록달록한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간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 청명한 날씨를 한정된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 산행은 귀합니다.
하지만 가을 산행에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뱀'입니다. 질병관리청이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뱀에 물린 사고는 9월에 집중됐습니다. 겨울인 1~3월, 11~12월에 한 자릿수에 불과했지만, 9월에는 117건으로 조사돼 21.9%로 나타났습니다. 10월에도 58건이 뱀 물림 사고로 응급실을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을 산행의 불청객인 '뱀'을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뱀에 물리게 되면 독니 자국이 보이게 됩니다. 보통은 두 개로 이빨 자국이 나지만, 한 개만 있다고 하더라도 뱀이 아니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한 개만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뱀에 물리는 순간을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독니 자국이 있거나 부종이 발생하는 증상, 출혈이나 심한 통증, 사지 감각의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뱀물림 사고를 의심해야 합니다.
뱀 물림 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해서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또다시 뱀 물림 사고를 겪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우선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계속 움직이는 경우 독이 전신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우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팔이나 다리에 물렸다면 물린 부위가 심장 높이 아래로 위치하도록 앉아야 합니다.
또 손수건이나 깨끗한 옷이 있다면 상처 바로 위 5~10cm 정도 간격을 두고 묶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를 낸 뱀이 또 무는 것을 막겠다는 목적으로 뱀을 잡으려고 해선 안 됩니다. 뱀을 자극해 다시 물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뱀 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뱀은 먼저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고 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뱀에게 먼저 다가가는 식의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또 풀숲에서는 뱀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아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산행을 위해 마련된 통행길로 다니고 풀숲에는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가을 산행 뱀물림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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