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추분에 대해 알아보고 호박고지와 호박고지 백설기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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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지·호박고지 백설기 만들기
우렛소리가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는 '추분'이 지났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 먹으면 안성맞춤인 떡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을걷이가 한창인 만큼 늙은 호박을 말려 만든 '호박고지 백설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
추분
무더웠던 여름이 자나고, 가을로 전환되는 날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져 계절의 분기점이라고도 합니다. 추분을 기점으로 밤은 점점 길어지고, 낮은 짧아져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고 한 해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는 걸 체감하게 됩니다.
시설 재배가 발달하기 전과 냉장·냉동 보관이 어려웠을 때, 우리 선조들은 이맘대 곡식과 제철 작물을 갈무리해 뜨거운 볕과 서늘하게 불어오는 바람으로 호박, 가지, 고구마 줄기, 토란대 등을 말리고 보관해 기나긴 겨울을 났습니다.
호박고지 만들기
호박을 얇게 썰어줍니다. 그다음 건조기(50℃, 4시간)에 바삭하게 말려줍니다. 채반에 널어 볕에 1~2일 건조해도 좋습니다.
초록빛이 돌긴 하지만 호박곷 색처럼 예쁩니다. 늙은 호박은 죽이나 수프를 끌려 즐기고, 말려 보관하면 부피도 줄고 음식으로 만들었을 때 풍미가 좋습니다.
포슬포슬한 떡과 쫄깃한 호박이 매력적인
호박고지 백설기 만들기
호박고지 백설기 만드는 재료 :
젖은 멥쌀가루 400g, 꿀 80g, 물 90g(6스푼), 호박고지 50g, 황설탕 12g, 소금 한 꼬집
1. 호박고지 50g는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잠길 만큼 물을 붓고 황설탕 12g, 소금 한 꼬집을 넣어 10분간 불려줍니다.
2. 부드러워지면 물기를 짜고 적당한 크기(약 1.5~2cm)로 썰어줍니다.
3. 간이 되어 있는 멥쌀가루 400g에 꿀 80g과 물 6스푼을 넣어 잘 섞고, 체에 곱게 내려줍니다.
Tip : 젖은 멥살가루는 제조사마다 수분량이 다를 수 있으니, 물의 양을 가감하여 반죽해 줍니다. 손으로 가볍게 뭉쳐 두세 번 털었을 때 부서지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4. 찜기 바닥에 주방 타월과 실리콘 패드를 깔고 무스 틀을 올린 다음, 멥쌀가루를 반으로 나눠 담아 고르게 펴고 칼로 금을 내줍니다.
5. 준비해둔 호박고지를 위에 고르게 올려줍니다. 남은 멥쌀가루를 올려 펴준 뒤, 다시 칼금 내줍니다.
Tip : 틀이 잘 분리될 수 있도록 틀을 밀어 틈을 줍니다.
6. 김이 오른 찜기에 올려 8분간 찐 다음, 틀을 빼고 17분간 센 불에서 한 번 더 쪄줍니다.
7. 예쁜 그릇에 그대로 옮겨 담으면, 촉촉하고 달콤한 '호박고지 백설기' 완성입니다.
슴슴한 백설기에 호박 향이 더해져 달달하면서도 구수합니다. 멥쌀가루의 수분량을 잘 조절해 주지 않으면 퍽퍽해지기 쉽습니다. 호박고지가 들어가서 쫄깃한 식감과 촉촉함을 살려줬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은 물론, 던 걸 거리는 어른들도 좋아할 수 있습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추분에 대해 알아보며 호박고지와 호박고지 백설기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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