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장마철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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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감염병 예방수칙
장마가 지나간 곳에 세균이 있다!
장마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며, 강한 비로 인해 침수, 낙상 사고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를 막기 위해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은 '안전' 뿐만 아니라 감염병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계속해서 내리는 장마, 태풍, 폭염으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온다습한 취약 환경이 지속되면 식중독과 같은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장마철에 걸리기 쉬운 감염병의 예방수칙과 신고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 특히 7~8월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병원성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때문에 병원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할 수 있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하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올해 발표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감염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1~6월 조사)에 비해 살모넬라균 감염증 약 40%, 캄밀로박터균 감염증 약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이란?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non-typhoidal Salmonella)'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특히 하절기 기간에 환자 신고가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원인
주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감염 원인 식품인 날달걀, 덜 익힌 달걀, 오염된 육류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그 주변 환경을 접촉한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를 통한 분별-구강 경로로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치료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5일~7일 후에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하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설사나 병증, 합병증의 위험이 있는 영아와 65세 이상 노령, 면역력저하자는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이란?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캄필로박터(Campylobacter) 세균'에 의한 감염병으로 설사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캄필로박터균 감염 원인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주로 가공되지 않은 닭, 소, 새 등 가금류 또는 해당 품목이 다른 식품으로 균을 옮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 고양이의 대변을 만져 감염될 수도 있으며, 사람 간의 전파는 드물지만 오염된 혈액을 수혈받는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가금류 : 야생의 조류를 인간생활에 유용하게 길들이고 품종개량을 하여 육성한 조류
※ 수혈 : 빈혈이나 그 밖의 치료를 위하여, 건강한 사람의 혈액을 환자의 혈관 내에 주입하는 것
캄필로박터균 감염 치료 방법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설사가 지속된다면 경구 또는 정맥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야 하며, 항생제는 혈액 질환에 의한 지중해 빈혈 및 저감마 글로불린 혈중, AIDS 도는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들과 같이 면역체계가 저하된 환자에게만 필요합니다.
킴필로박터에 감염되는 경우, 5~20%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1~5%는 관절염, 0.1%는 길랑-바레 증후군(GBS)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수칙
☑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① 손바닥
② 손등
③ 손깍지
④ 손가락
⑤ 엄지손가락
⑥ 손톱 밑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중심온도는 75℃, 어패류 85℃로 1분 이상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탄산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생선/고기/채소는 도마를 따로 사용하기
- 칼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필수!
집단발생 신고 기준 및 방법
| 신고 기준 |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사람 중, 2명 이상에게서 구토·설사·복통 등의 장관감염증상이 발생한다면 신고할 수 있습니다. |
| 신고 방법 | 어디로 신고할까?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주세요 |
| 누가 신고할 수 있을까? 발생한 식당의 업주, 증상발현자, 집단발생 목격자 등 누구나 신고할 수 있습니다.(반드시 의료인이 신고하지 않아도 OK) |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전국 지방단체는 하절기에 걸리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과 음식이 상하기 쉬운 장마철, 안전한 음식물 섭취 및 올바른 손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장마 기간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 질병관리청, 공정거래위원회
그럼 여기까지 장마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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