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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위암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것

by 니~킥 니~킥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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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위암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것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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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것

한때 위암은 우리나라 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인이 가장 취약한 암으로 손꼽혔습니다.

 

전 국민 대상 국가암검진사업을 시작해 위내시경 검사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암 관련 의술이 발전하면서 2019년 기준 위암은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암 발병률 3위로 자리바꿈 했습니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인구 10만 명당 발병률을 보면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여전히 세계 1위이며, 이는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위암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생활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위

위는 우리 몸의 소화기관 중 가장 넓은 부분으로 위쪽 갈비뼈 아래와 명치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머니 모양의 위는 위쪽으로는 식도, 아래쪽으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돼 있어 음식물의 소화와 저장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수축·이완의 위 운동과 위액 분비를 통해 섭취한 음식을 잘게 부수고 분해해 모아 두었다 소장(작은창자)으로 보내 영양분이 흡수되도록 합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인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관여하는 만큼 위가 건강해야 삶의 에너지도 충분히 채워질 수 있습니다.

 

습관이 위암을 부른다?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위선암, 림프종, 간질성 종양, 육종, 신경내분비암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위선암이 전체 위암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위선암은 위 점막에서 발생해 시간이 지나면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으로 번지며 병이 더 악화되면 간, 폐, 뼈 등 여러 부위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위암은 여러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 요인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위암 관련 질병들, 짜고 자극적인 식생활, 흡연, 음주, 가족력 등이 지목됩니다. 특히 부적절한 식습관은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올바른 식생활이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극복 가능한 암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위암 역시 병세가 악화되기 전까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뒤늦게 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위암의 5년 생존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 인식이 확산되고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 위암의 5년 생존율은 77%에 이르렀으며, 조기 위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는 위암을 빨리 발견해 치료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의미하며, 이를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곡 필요함을 일깨워줍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위암 발생 최대 1배 증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10배 높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만성위염, 위축성 위염, 장상파화생(위 세포가 소장 혹은 대장 세포로 대체되는 현상), 위 선종, 위암으로 진행합니다. 보통 10대에 감염돼 위암까지 30~40년 정도 걸리는데, 간혹 젊은 사람 중 빠른 시간에 위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반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면 위암에 걸릴 확률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보다 나이 든 사람, 40대 이상에서 내시경 검사를 할 때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함께하면 좋습니다. 만성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헬리코박터균 검사가 권고됩니다. 특히 숨을 불어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요소호기검사는 정확도가 높아 제균 치료를 한 뒤 결과를 확인할 때 특히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인되면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제균 치료는 보통 항생제 두세 가지와 위산이 적게 나오게 하는 위산분비억제제를 병합해 1~2주간 복용합니다. 제균 성공률은 90% 이상입니다.

 

김병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내 성인의 절반 정도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헬리코박터감염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특히 제균 치료는 한 번 할 때 성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개별 환자에 맞는 맞춤 치료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자료 =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위암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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