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생활 속 유해물질 6종과 섭취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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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유해물질 6종과 섭취 줄이는 방법
우리 생활에는 다양한 식품이 있습니다.
삼겹살이나 참치, 고등어 같은 자연식품과 통조림, 버거패티와 같은 가공식품은 정말 친숙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품에 유해물질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렇게 흔하게 발견되는 유해물질은 당장 위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생활 속 노출되기 쉬운 유해물질은 바로 크롬, 주석, 파라벤, 바이오제닉아민, 다이옥신, 헤테로사이 클릭아민 등 6종이 있습니다.
이름부터 약간 어려울 수 있지만 생활 속에서 노출되는 경로와 노출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활 속 유해물질의 영향
주석
주석은 주로 코팅할 때 쓰이는 금속으로 캔의 부식과 식품의 갈변 방지를 위해 캔과 통조림에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통조림을 개봉한 상태로 보관하면 주석이 산소와 접속하여 식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주석의 주간 평균 노출량은 평생 매주 섭취해도 영향이 가지 않는 한계량의 0.0005%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서 안심해도 됩니다. 그래도 최대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
크롬은 해조류와 유지류 등과 같은 식품이나 프라이팬, 냄비 등과 같은 식품용 기구와 용기에도 나옵니다.
물론 식품 속 크롬은 평균 검출량이 0.16mg/kg으로 일일섭취한계량(평생 매일 섭취해도 건강상 해로운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양)의 1/50 이하이기 때문에 위해 우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프라이팬, 냄비와같은 기구와 용기에서 나오는 크롬을 집중적으로 조심하면 좋습니다.
파라벤
파라벤은 자연적으로 과일 껍질에 존재하며, 항균 작용이 있어 식품, 화장품 등의 보존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화장품이나 식품에서는 '파라옥시안식향산에릴'이 적혀 있으면 파라벤이 사용된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파라벤은 인체 내에서 대사 되어 배설되고 보존제로써 사용 기준도 정해져 있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영유아는 성인과 다른 점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만 3세 이하 영유아는 기저귀 사용 부위에 흡수율이 증가할 수 있으며, 성인과 비교해 배출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 아기들을 위해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파라벤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오제닉아민
바이오제닉아민은 식품의 부패나 발효 및 숙성 과정에서 단백질이 분해될 때 형성되며 알레르기와 유사한 증상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흔히 된장, 간장, 젓갈, 치즈등에 존재하며, 붉은 살 생선이 특히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론 노출량은 갖은 수준이지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가열 조리 시 생성되며, 육류, 생선, 가공식품 등에 있습니다.
식재료를 튀기는 조리 방법을 통해 가장 많이 생성되며, 그다음으로 굽기, 부치기, 에어 프라잉, 볶기 순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삶아 먹는 방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이옥신
다이옥신은 내분비계 장애 물질(환경호르몬)로 수산물과 축산물 등의 지방조직에 축적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물론 노출량은 한계량의 14~48%로 우려는 없다지만, 그래도 축적된다면 쉽게 분해되지 않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생활속 유해물질 줄이는 방법
이렇게 6가지 유해물질은 우리 생활 속에 많이 존재합니다.
위험 수준의 섭취량이 아니더라도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롬 줄이는 방법
크롬은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 금속 요리 용기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끓인 면수에는 크롬이 있을 수 있고 티백도 오래 우리면 크롬이 노출될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 산 금속 식품 용기에는 크롬이 존재할 수 있어 식초 물에 끓여 사용해야 하며, 금속 용기에 음식을 보관하기보다는 유리 등과 같은 다른 용기에 옮겨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금속 식품 용기에 생체기가 나게 되면 코팅을 위해 사용된 크롬에 노출될 수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철 수세미, 스테인레스 숟가락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주석 노출 줄이는 방법
주석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통조림을 개봉한 후 내부 식품은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게 좋고, 수산물은 내장을 제거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서 주석의 배출을 돕기 위해서는 김, 미역 등 해조류를 섭취하거나 운동을 해 땀으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노출 줄이는 방법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조리 방법도 중요하지만, 사실 튀기는 방식과 굽는 방식을 무작정 피하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구울 때 너무 과하게 가열하지 않으면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양파와 마늘 등과 조리하면 해당 식품에 존재하는 황화합물이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노출을 줄여 주기 때문에 구울 때 같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라벤 노출 줄이는 방법
파라벤은 식약처에서 사용 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어 성인은 기준을 준수한 제품만 사용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영유아는 파라벤 배출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체로 제품 뒷면에 사용 시 주의사항이 존재하니 이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바이오제닉아민 노출 감소 방법
바이오제닉아민 중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은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유사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대체로 생선이나 발효 식품에 많이 존재하고 있어 먹을 때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은 신선한 것을 구매해 섭취해야 하며 발효 식품은 오래 보관하는 만큼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다는 인식으로 많이 섭취하는 붉은 살 생선에 히스타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이옥신 노출 줄이는 방법
다이옥신은 본래 식품에 존재하지 않고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인위적으로, 산불 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데, 이렇게 발생한 다이옥신은 수산물과 축산물 등 지방조직에 축적됩니다.
이에 최대한 지방 섭취를 줄이거나 삶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을 통해 노출될 수 있어 텀블러를 대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섭취량 확인하기
유해물질 정보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①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홍보물 자료 ▶ 일반홍보물'과
② '식품안전나라 ▶전문정보 ▶ 잔류·유해물질 정보 ▶ 유해물질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go.kr)
식품안전나라 (foodsafetykorea.go.kr)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럼 여기까지 생활 속 유해물질 6종과 섭취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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