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사과 종류별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사과 종류 별 특징과 역사
사과 역사
사과는 예로부터 동양과 서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겨 먹는 과일로 통합니다. 아이작 뉴턴은 사과나무 아래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성경 속 아담과 이브가 먹은 과일, 그리고 동화 속 백설공주가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잠이 든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현대에 이르러서 사과는 혁신의 아이콘 기업(Apple) 사명이기도 합니다. 사과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코카서스산맥 인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알마아타(AlmaAta)」는 '사과의 아버지'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과거에 도시 주위가 야생사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중앙아시아 원산지설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사과 재배의 역사는 기원전 20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스위스 토굴 주거지에서 탄화된 사과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통해 사과는 약 4,000여 년 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과 역사
우리나라의 사과 재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통일신라 879년 처용가에서 능금의 일종인 '머자'라는 과일이 구전된다는 기록입니다. 여기서 '능금'은 현재도 '사과'와 같은 의미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재배하던 사과는 현재 우리가 먹는 사과와는 다른 품종이라고 합니다.
대다수 국민이 알고 있는 품종인 '후지(부사)'는 1930년대에 육성되었으며, 국내 육성 사과 품종 1호인 '홍로'는 1988년에 육성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재배되는 사과 품종은 다양한 야생사과종을 사람이 인위 자연적으로 교잡하여 과일이나 나무 특성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 품종화한 것으로 야생사과보다 열매가 크고, 당도가 높으며, 떫은 맛이 없다고 합니다.
사과 종류
국내 1호 품종
홍로
1990년대깢 춱 명절 차례상에는 '쓰가루'9가오리), '홍월' 등과 같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을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들 품종은 대부분 익는 시기가 추석보다 빠르거나 늦어 수확기가 지난 과일은 물러지고, 수확기가 덜 된 과일은 맛이 없어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석용 사과 품종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1988년 '홍로'를 육성했다고 합니다.
'홍로'는 '붉은 이슬'이라는 뜻으로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아 신맛을 싫어하는 장년층이나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품종입니다. '홍로'의 알맞은 숙기는 추석 직전인 9월 초순으로, 개발된 후 빠르게 추석용 사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꽃이 많이 피고 열매가 많이 달려 알솎기 노력이 많이 들고, 열매가 많이 달렸을 때는 급격히 나무 세력(수세)이 쇠약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잎이 넓어 방제를 위한 노력이 많이 소요되고, 지나치게 습한 환경에서는 탄저병 발생도 많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재배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홍로'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 지도기관, 대학 등에서는 공동연구를 수행, '홍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개화량이 많으므로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 따기를 수행하여 과일을 솎아내는 시기를 분산시키고, M9 왜성대목을 사용한 밀식재배 체계를 고안하여 원추형(원뿔꼴)으로 나무 모양을 만들어 나무 안쪽까지 작물보호제가 고르게 침투할 수 있도록 해 병 발생을 줄인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과가 인정되어 '홍로'는 2005년 국립종자원 주관 제1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전북 장수, 무주 등에서는 '홍로'를 특화품종으로 지정하고 전문 재배단지를 구성하였습니다. '홍로' 품종을 단지화하며 재배하면서 재배기술은 더욱 고도화되고 품질의 상향 평균화를 이룩하여 '홍로'는 현재 우리나라 사과 재배면적의 14.7%(2021, 한국농촌경제연구원)를 차지하는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홍로' 외에도 사과연구소에스는 최근 다양한 사과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광'과 '천수'를 교배하여 만든
아리수
'아리수'는 사과연구소의 영문명인 Apple Research Institute의 첫 문자만 딴 'ARI'에 '빼어날 수'를 결합해 이름 붙인 품종이라고 합니다. '양광'과 '천수'를 교배하여 만든 사과로 무게 285g, 당도 15.9Brix, 산도 0.43%로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워 맛이 좋으며, 아삭아삭 식감도 좋습니다.
과형은 원형으로 굴곡 없이 반듯하며 선홍색으로 색이 들어 겉모양이 수려합니다. '아리수'는 성숙기 고온에서 붉게 착색이 잘 되고 수확 전 열매 떨어짐도 적어 기후변화에 알맞은 품종이라고 합니다. 익는 시기는 9월 상순으로 '추석용 사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홍로'와 '감홍'을 교배한
이지플
최근 보급한 '이지플'은 '홍로'와 '감홍'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으로 달콤하면서도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무게는 338g으로 대과종이며, 당도는 16.7Birx, 산도는 0.41%입니다. 익는 시기가 9월 상·중순으로 추석 즈음 수확할 수 있습니다. 다른 품종보다 재배가 까다롭지 않다고 합니다.
컬러플
'컬러플'은 익는 시가가 10월 상·중순인 품종입니다. 무게는 328g, 당도는 15.2Birx, 산도는 0.55%로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원추형의 과형에 선홍색으로 색이 들어 외관이 수려하지만, 다 익기 전에 껍질이 붉게 착색이 되어 숙기가 된 것으로 오인하여 미숙과수확 우려가 있으므로 전분 반응 등을 고려해 수확 시기를 판단해야 합니다.
'엘스타'와 '홍로'를 교배한
골든볼
'골든볼'은 '엘스타'에 '홍로'를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껍질이 노랗게 익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사과입니다. 숙기는 8월 상·중순으로 한창 더운 여름에 수확하며 무게 275g, 당도 14.8Birx, 산도 0.51%로 조생종 사과 중 새콤하면서도 달콤함이 강한 사과라고 합니다.
특히, '골든볼'의 경도는 73.4N으로 아삭한 식감에 과육이 단단해 수확과 유통과정 중 손실이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사과 종류별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일·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귤 더 달게 먹는 방법! 귤 구이? 효능 차이는? (2) | 2023.11.30 |
---|---|
석류 구입법·손질법·보관법 및 석류 보쌈김치 만들기 (1) | 2023.11.25 |
부추 효능과 보관법 및 부추전 만들기 (3) | 2023.11.24 |
고구마 종류의 차이점과 효능 및 보관법 (3) | 2023.11.22 |
은행 징코플라본 혈액순환과 뇌능력 향상 (1) | 2023.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