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과 독초 구별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봄나물과 독초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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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과 독초 구별법

향긋한 봅은 맛있는 나물을 먹을 수 있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임의로 나물을 채취하는 경우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봄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봄철 나물 해가 될 수 있다?

 

봄이 되면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채취 및 섭취하는 피해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봄철 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봄나물과 독초 구별해야 하는 이유

 

냉이, 쑥, 달래 등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봄나물이지만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오인해 잘못 섭취할 경우, 복통, 구토 등의 이상 증세를 발병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월별로 보면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꽃이 피기 전 상태, 즉 잎이나 뿌리만 있는 상태에서는 봄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 쉽지 않아 오인하기 쉬우며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는 경우에는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해 잘못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봄나물 & 독초 구별법

구분이 어려운 대표적인 독초로는 동의나물, 여로, 박새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봄나물과 독초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아래와 같이 특징을 비교하면서 구별하면 된다고 합니다.

 

곰취(산나물) & 동의나물(독초)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는 독초인 '동의나물'과 헷갈리기 쉽습니다. 두 잎은 얼핏 보기에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몇 가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곰취

곰취는 산나물의 일종으로 향이 좋으며 쌉싸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나물

반면 동의나물은 독초의 일종으로 향이 없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추리 & 여로 구별법

 

두 잎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보이시나요?

 

독초인 여로는 식욕 및 약용 등으로 쓰이는 원추리로 오인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추리

원추리는 산나물의 일종으로 잎에 털과 주름이 없다고 합니다.

 

여로

반면 여로는 독초의 일종으로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다고 합니다.

 

두 잎을 구분하려면 아무래도 자세한 관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산마늘(명이나물) & 박새(독초) 구별법

 

다음으로 산마늘과 박새를 구별해 보겠습니다.

 

산마늘은 독초인 박새와 구분하기 어려워 특히 잎을 자세히 봐야 한다고 합니다.

 

산마늘

고기 먹을 때 한 번쯤 드셔 보셨을 것입니다. 산마늘은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리며, 산나물에 속한다고 합니다. 마늘(부추) 향이 진하게 나고 줄기 하나에 잎이 2~3장 정도 달려 있다고 합니다.

 

박새

반면 독초인 박새는 줄기 하나에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고, 뚜렷한 주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독초인 '미국자리공'의 뿌리를 산나물인 '인삼, 도라지, 더덕' 등의 뿌리와 오인하거나 독초인 '산괴불주머니'를 산나물인 '쑥'으로 혼동하여 먹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독초와 산나물을 구별하는데 각별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산나물과 독초는 구분하기 쉽지 않을뿐더러 충분한 사전 지식이 없으면 혼동하기 쉬우니, 되도록 개인이 임의로 채취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산나물이더라도 올바른 조리 방법을 통해 익혀 먹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한 후 복통 및 구토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진료를 위해 남은 독초가 있다면 병원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섭취 가능한 산나물이더라도 원추리, 두릅,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 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 먹어야 합니다.

 

원추리에는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성분이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원추리가 성장할수록 이 성분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어린잎에만 데쳐서 충분히 익혀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안전한 산나물도 충분히 익혀 먹고,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독초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나물과 비슷한 독초 구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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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럼 여기까지 봄나물과 독초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