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배와 서양배 차이점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동양배와 서양배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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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배와 서양배 차이점

배는 기관지에 좋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데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좋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10월 22일 '배 먹는 날(배데이)'을 맞아 배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우리 배의 우수성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봤다고 합니다.

 

배데이(10월 22일)의 유래

배 수확이 대부분 끝나고 가장 맛있을 시기인 10월 중 배의 한자어 '이(梨)'와 발성이 같고 곱절이라는 뜻을 담은 숫자 2가 반복되는 22일을 생산자단체에서 배데이로 정함

 

동글동글 '동양배' VS 표주박 모양 '서양배' 차이점

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중앙아시아에서 기원한 배는 크게 동양배와 서양배로 구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배 대부분은 동양배로 껍질이 갈색을 띠며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성숙하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삭하고 단맛이 강하며 과즙이 많습니다. 서양배는 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 주로 재배하는데 녹색 껍질이 많고 대개 표주박 모양을 띱니다. 동양배와 달리 수확 후 저온 저장한 뒤 상온에서 익히는(후숙) 과정을 거쳐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단맛과 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동양배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배의 학명은 파이러스 피리폴리아(Pyrus pyrifolia)며, 양생  또는 산지에서 볼 수 있는 돌배 콩배 그리고 많은 중국배는 파이러스 브레트슈나이더리, 파이러스 파우리, 파이러스 우수리엔시스(P, bretschneideri, P, fauriei, P, ussuriensis)등 다른 종류로 구분되고 있음

 

서양배

유통되는 대부분의 서양배는 파이러스 코뮤니스(Pyrus communis)로 동양배와 확연히 다른 특성을 보임, 서양배는 검역상의 문제로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아 쉽게 맛보기 어려움

 

동양배 수출

배는 국산 과수류 중 10년 연속 수출 실적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효자 품목입니다. 수출액은 2012년 4,891만 5,000달러에서 2022년 7,435만 9,000달러로 10년 새 50% 가까이 성장했다고 합니다. 주로 수출하는 나라는 대만과 미국이며 최근에는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배는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대만에서 한국 배는 고품질 상품의 대명사로 통합니다. 수출 품종은 기존 갈색 배에서 새로 육성한 녹색 배 '그린시스' 등으로 다양화하는 추세입니다.

 

초록 배 '그린시스 & 설원 & 황금배'

배 하면 대부분 갈색을 떠올리는데 실제 배 껍질 색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 배연구소에서 개발한 배 중 껍질이 초록색인 품종으로는 '그린시스'와 '설원'이 있습니다. '그린시스'는 깨끗하고 매끄러운 녹색 껍질가 절제된 단맛이 매력적입니다. '설원'은 이름처럼 속살이 눈같이 희고 표면에 점이 살짝 박힌 녹색 껍질 품봉입니다. 깎아놓아도 과육 색이 변하지 않아 가공용으로 좋다고 합니다. 이들 품종은 아직 생산량이 많지 않으므로 온라인이나 농가에서 직접 구매해야 합니다. 한편, 배 껍질의 얼룩덜룩한 것은 '동녹'이라고 하는데 껍질의 미세한 균열을 치료하기 위해 새살이 돋아나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꺼려질 수 있지만, 맛과 품질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초록배 '그린시스'

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친환경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만들어 졌으며 아삭함, 풍부한 과즙의 동양배 '황금배'와 병에 강한 서양배 '바틀렛'의 만남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석세포가 적어 입에 걸리는 느낌이 없으며, 풍부한 과즙, 부드러운 식감,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초록빗 '그린시스'는 청사과와 닮은 모습으로 젊은 소비자와 해외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이고 합니다.

 

 

초록배 '설원'

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눈처럼 깨끗하고 모양이 둥근 배를 만들어 싶어 만들어 진 '설원'은 바라보면 하얀 눈 길에 첫 발자국을 남기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배 설원은 깎아놓아도 갈변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아삭아삭함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샐러드나 컵과일 등 신선편이용으로 좋다고 합니다.

 

황금빛 가을 배 '황금배'

소비자의 새로운 기호를 충족시키기고자 만들어진 배라고 합니다. 2~3인 핵가족에 적합한 국내 첫 녹색배라고 합니다.

 

과실크기는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맛은 최강이라고 합니다. 깎는 순간에도 단물이 뚝뚝 떨어지는 황금배. 눈꽃빙수처럼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뒷맛까지 개운합니다. 껍질에 동녹이 발생하지만, 외관만 그럴 뿐 맛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배 껍질째 먹어야하는 이유

배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수분은 85~88%, 당분은 8~14% 정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식이섬유, 무질이 풍부합니다. 열량은 100g당 51kcal로 낮은 편입니다. 한방에서 배는 열을 내리고 객담(가래)을 삭히며 폐를 보호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숙명여대)에 따르면 배의 식이섬유는 장 안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 변의 배출이나 발암 물질 등 독성 물질 배출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게는 4배가량 더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제 외국에서 배를 포함한 대부분 과일은 껍질째 먹는다고 합니다.

 

배와 잘 맞는 음식 궁합

배는 특별하게 강렬한 맛을 낸다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대부분 음식과 잘 어울리며 식재료로도 유용합니다. 특히, 단백질 분해효소가 풍부해 고기류에 곁들이면 단백질 흡수율도 높이고 부드러우면서도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배, 사과주스 등 비타민 C가 많은 식품은 에너지 음료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음료의 배부제 역할을 위해 넣는 안식향산나트륨과 과일 비타민 C가 반응하면 몸에 좋지 않은 성분(벤젠)이 생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홍성식 소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배 소비는 명절에만 국한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 개발한 초록색 껍질 배 품종인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면서 일상 소비용 과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눈과 입이 즐거운 다양한 우리 배 품종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품종 보금에 더 힘쓰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우리 배 효능

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시원하고 달콤한 배는 다이어트를 돕고 감기에 좋으며 최근 항암작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1. 갈증해소

2. 변비해소

3. 항산화작용

4. 기관지염·기침·가래 완화

5. 다이어트 효능

 

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그럼 여기까지 동양배와 서양배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