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기억력 떨어지는 코로나 후유증 원인 '브레인 포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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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떨어지는 코로나 후유증 원인 '브레인 포그'란?
코로나 후유증 중 하나인 '브레인 포그'는 체내에 남아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브레인 포그란?
'안개가 낀 뇌'라는 뜻으로 머리에 희뿌옇게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고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브레인 포그는 머릿속에 안개가 낀 듯 집중이 잘 되지 않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브레인 포그는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 저하, 음식 알레르기, 소장 내 세균과잉 증식,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한 뇌신경의 미세한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집중력 감소와 기억력저하, 피로감, 우울,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또 빈혈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뇌 혈류 장애 발생으로 브레인 포그 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여기에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등 일부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때도 관련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인체에 남아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로토닌을 감소시켜 코로나 후유증을 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셀'에 실린 연구에서 입니다.
세로토닌이란?
세로토닌은 모노아민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이며, 생화학적으로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에서 유도되는 세로토닌은 주로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위장관, 혈소판, 중추신경계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포함한 광범위한 감정을 느끼는 데에 기여한다고 보고되고 있는 복잡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그래서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로 스트레스 감소 등을 일으켜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세로토닌이 고갈되면 기억력 문제와 함께 신경학적, 인지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코로나에 감염된 후 3~22개월 동안 코로나 후유증을 경험한 환자 58명의 혈액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는 코로나 감염 이후 후유증이 없었던 30명과 코로나 감염 초기 환자 60명의 혈액과 비교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세로토닌과 다른 대사 물질의 수준이 코로나 감염 후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지만 코로나 후유증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대사 물질과 다른 세로토닌만 감염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또 코로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일부 환자들의 대변 샘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남아있다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바이러스의 잔여물이 면역체계를 자극해 감염과 싸우는 단백질인 '인터페론'을 생성하도록 하고, 인터페론은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 아미노산을 인체에서 흡수하는 능력을 감소시키는 염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 후 형성될 수 있는 혈정도 세로토닌 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이 고갈되면 미주신경계 교란으로 인해 단기 기억력이 낮아지는 등 인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세로토닌을 보충하거나 세로토닌의 기능 저하를 막는 방식으로 기억력과 인지력을 다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료 = 리얼푸드, 위키백과, 네이버지식
그럼 여기까지 기억력 떨어지는 코로나 후유증 원인 '브레인 포그'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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