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독성 제거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끓이고 물에 담그는 등 봄나물 섭취 시 독성 제거가 필요하다고 하여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기글

음식 궁합(찰떡 궁합 VS 상극 음식)

와인 종류와 와인 종류별 특징

건강한 혼술이란? 혼술 안주 추천 15

소금빵(시오빵)에 빠진 요즘 사람들

싹 난 감자 도려내고 먹어도 된다 VS 안 된다

신장에 좋은 음식 BEST 10

아침 커피 삶은 달걀만 있으면 OK

토마토에 '이것?' 함께 먹었더니..

비염에 좋은 음식 10가지℃

아스파라거스 효능과 손질법·보관법·활용법

불면증에 좋은 천연 수면제 3가지(감태·바나나·대추)

고혈압에 좋은 음식 BEST 10

봄나물 독성 제거 필요하다?!

봄나물은 다른 나물에 비해 생으로 무쳐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독성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 경우가 있어 조리법이나 채취 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두릅과 원추리, 고사리는 독성 성분 때문에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 먹어야 합니다.

 

두릅은 쌉쌀한 맛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나물입니다. 다만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성 성분이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더욱 안전하게 독성을 제거하려면 데친 후 2시간 정도 찬물에 담갔다가 잘 씻어서 먹습니다.

 

은은한 단맛을 가진 원추리에도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습니다. 섭취 시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원추리가 자랄수록 강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추리를 먹을 때는 봄에 돋아나는 '어린잎'만 사용하고, 충분히 익힌 다음 먹어야 한다. 콜히친은 수용성 성분으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치면 제거된다고 합니다.

 

고사리에 들어있는 독성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사리 속 타킬로사이드(ptaquiloside) 독성 물질은 발암물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에 남아 장기간 섭취 시 방광암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 성분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으므로 끓는 물에 삶은 후 오랜 시간 찬물에 담가둬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제거 방법도 나왔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생고사리는 5분간 데치면 타킬로사이드가 60 이상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후 12시간 물에 담가두면서 최소 4번 이상 물을 갈아주자 99.5% 이상 제거됐다고 합니다.

 

끓는 물에 데치는 과정은 독성 물질뿐만 아니라 다른 봄나물의 중금속이 걱정되어도 해결할 수 있는 조리법입니다. 나물은 데치는 과정에서 중금속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지 앟는 것도 산나물의 독성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봄이 되면 직접 산나물을 캐러 다니는 이들이 많으나 일반인들이 산나물과 독초를 구분하기란 어렵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 섭취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사례는 3~6월에 85%(2020~2023년 신고 접수)가 집중 됐다고 합니다. 

 

또한 도심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단지 인근 뒷동산이나 국도변에서 냉이와 쑥을 캐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식약처 실험에 따르면 전국의 도심하천과 도로변, 공원, 유원지 등의 오염 우려 지역에서 봄나물을 채취한 결과, 허용기준보다 높은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봄나물과 독초 구별법

봄나물과 독초 구별법

 

삼나물 '눈개승마' 맛있게 먹는 법

삼나물 '눈개승마' 맛있게 먹는 법

 

눈개승마 효능 및 눈개승마 가마솥밥·눈개승마 초무침·눈개승마전 만들기

눈개승마 효능 및 눈개승마 가마솥밥·눈개승마 초무침·눈개승마전 만들기

 

머위 효능과 머위 요리(머위나물·머윗잎 쌈밥)

머위 효능과 머위 요리(머위나물·머윗잎 쌈밥)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봄나물 독성 제거법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