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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위스키&칵테일

한국 와인과 백포도주용 청포도 '청수'

by 니~킥 니~킥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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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한국 와인과 백포도주용 청포도 '청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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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와인과 백포도주용 청포도 '청수'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로 알려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등 고품질 우리 포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와인의 고장답게 한국 와인의 가치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와인데이 선포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뜨거웠던 현장을 담고, 청포도 품종 '청수'가 지천인 농장 체험도 해보겠습니다.

 

한국와인데이 선포식

지난 8월 8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한국와인연구회와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가 주축이 되어 한국 와인 산업 발전을 위해 선포식을 추진되었습니다.

 

8월 8일로 정한 이유는 와인의 재료가 되는 포도알이 숫자 8을 닮았고 옆으로 돌리면 무한대 표시가 되어 한국 와인 산업이 무한대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와인을 마시며 팔팔(88)하게 99세까지 장수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와인연구회 편재영 회장은 우수한 국산 와인을 직접 시음해 보고,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 국민이 즐기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 역시, 와인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기호도와 소비층이 상당히 다양화돼 특색 있는 생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다음,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와인 농가 대표들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수확한 포도를 껍질째 발효를 시키는 방법, 발효 횟수, 온도 등 자신만의 양조법을 공유하며 더 나은 방법을 모색했다고 합니다.

 

와인으로 만든 칵테일

농장에 체험객이 왔을 때 환영주로 대접할 수 있도록 와인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포도주가 주재료니 농가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합니다.

 

영동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청포도 품종 '청수'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수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식전주로 안성맞춤인 '스프리처(Spritzer)'와 영동에서 많이 수확되고 있는 캠벨로 만든 레드와인으로 '로즈마일(Rosmile)' 칵테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떤 칵테일을 만들지 정하고 글라스와 와인, 시럽, 얼음 등을 차례로 넣으면 완성된다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나누고 와인 칵테일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고, 단순히 와인을 제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 유치도 힘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우리 와인을 홍보하고 친수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많이 마련되고, 이번 선포식을 통해 국내 와인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래봅니다.

 

백포도주용 청포도 '청수'

농촌진흥청에서 수입 포도주에 대응할 한국형 고품질 백포도주용 품종으로 개발한 청포도 '청수'가 푸르름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수확 시기는 9월 상순으로 열대과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장점에 주목해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정진규 대표와 이야기 나눈 내용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Q : 청수는 언제부터 재배했나요?

A : 레드와인은 캠벨이나 레드 계열 포도를 인근 농가에서 구매해 담갔는데, 그때만 해도 화이트 와인을 생산할 국산 품종이 없었다. 청수가 개발되고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어 2019년, 아버지가 심으셨다. 직접 재배해 와인을 판매한 것은 2년 정도  됐다.

 

Q : 현재 재배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A : 농원은 총 49,586㎡(약 700평)에서 청수 재배해 약 3톤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내년부터 수확 가능한 것은 2,645㎡(약 800평) 정도 된다.

Q : 현재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와인은 어떤 것이 있니요?

A : '어미실'과 '눈어치'이다. '어미실'은 청수로 담근 화이트 와인(분홍색 라벨)과 캠벨로 생산한 로제 와인(연두색 라벨)이 있다. '눈어치'는 캠벨로 담근 스위트 와인(보라색 라벨)과 드라이 와인(파란색 라벨), 네 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Q : 청수로 와인을 담그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A : 의외로 산미가 높고 향과 맛이 아주 풍부하다. 특유의 상큼한 과일향이 입안을 감싸줘 우리 음식과도 찰떡궁합이다.

Q : 소비자 반응은 어떤가요?

A : 국산 품종으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우선 국산 청포도로 만들었다는 것에 큰 호감을 느기는 것 같다. 특히, 달콤하다 보니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 여성층과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Q : 운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A : 오래전, 아버지께서 유럽 여행을 가셨다가 음식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부러웠는데, 당시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땅에서, 한국 품종으로 만든 와인을 모두가 즐기면 좋겠다는 꿈을 꾸셨다. 나도 가장 한국적인 와인을 생산하고 싶다. 행복을 나누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임하고 있다.

 

Q : 앞으로 생산하고 싶은 와인이 있다면?

A : 화이트 와인에 주력하고자 청수를 심으며 농장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화이트 와인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한 번 만들어 볼까 생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한국 와인과 백포도주용 청포도 '청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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