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천연 살균제 종류와 활용법에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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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살균제 종류와 활용법
점점 여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집 안팎으로 위생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스멀스멀 피아나는 곰팡이나 벌레들로 건강과 면역력이 걱정된다면, 살균제를 사용해 유해 세균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강에 도움이 될 살균제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게다가 화학 살균제가 아닌, 천연 살규제 들이라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우리 집 만능 아이템
베이킹소다
친환경 또는 천연과 관련된 단어가 등장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나오는 그 이름. 베이킹소다입니다. 그 동안 세제의 대체품 저도로만 생각했다면 오늘부터는 살균제로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천연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는 베이킹소다는 기름때와 먼지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퀴퀴한 냄새를 없애주어 집안에 향긋함을 선사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베이킹소다를 과일이나 채소를 닦을 때 사용하면 표면에 묻은 세균과 농약을 말끔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또 매트리스나 카펫에 뿌리고 진공청소기로 빨아내면 냄새와 습기, 세균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빨래 시에도 헹굼 단계에서 소량 넣어주면 냄새도 잡고 살균 효과까지 있습니다.
주방 구세주
구연산
구연산은 레몬이나 감귤 같은 산성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염기성 산을 뜻합니다. 때문에 살균효과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물 100ml에 구연산을 2.5g 녹여 용액으로 만든 후 때가 낀 주방 배수구나 식기, 싱크대를 닦으면 금방 새것처럼 반짝반짝해질 것입니다. 베이킹소다처럼 섬유유연제가 떨어졌을 때 구연산 희석액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단, 구연산 자체가 산성이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적당량만 사용해 주고, 락스랑 함께 사용할 경우에도 염소기체가 생겨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냄새와 벌레를 쫓는
계피
집안 곳곳 침투한 벌레를 쫓을 때 계피를 두면 효과 만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계피가 살균 효과도 엄청나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계피 속에는 알데히드 성분이 들어있어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먼저 계피를 물에 씻고 물기를 말린 다음, 통해 에탄올이나 소주와 함께 넣어 1~2주 정도 숙성시켜 주고 그 이후 물을 부어 희석시키면 무엇보다 강력하고, 어느 곳에서 활용이 가능한 살균제가 완성됩니다.
음식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마늘과 생강
예부터 음식의 잡내를 잡아주기로 유명한 마늘과 생강은 자체적으로 살균 성분을 지녀 천연 살균제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요리에 쓰고 남은 마늘을 잘게 다진 후 소주나 소독용 에탄올을 담그고 2주 정도 숙성시키면 아주 멋진 천연 살균제로 변할 것입니다. 마늘의 친구 생강 속에 들어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콜레라균과 각종 병원균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침구를 세탁할 때에나 청소할 때 생강을 소주에 우려서 스프레이로 칙칙 뿌리면 묵은 때와 자균을 모두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새콤한 천연 살균제
레몬
새콤한 매력이 있는 레몬! 이 레몬이 천연 살규제로도 변신한다고 합니다. 레몬 속 항균 효과 덕분입니다. 레몬을 껍질 채로 씻은 후, 얇게 슬라스한 다음 유리 용기에 담습니다. 이후 마늘과 생강 때처럼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 정도 숙성시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 싶을 때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곰팡이가 핀 곳에 뿌려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천연 살균제 종류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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