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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천연감미료 vs 인공감미료(제로음료 속 아스타팜 주의)

by 니~킥 니~킥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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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인공감미료에 대해 알아보고 인공감미료 섭취 시 주의사항과 천연감미료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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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감미료 vs 인공감미료(제로음료 속 아스타팜 주의)

 

이번 여름에는 제로음료들이 음료 시장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날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로음료의 열풍 속에서 아스파탐이라는 인공감미료에 대해 우려가 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아스파탐이 아닌 사카린이라는 인공감미료가 더 해롭고 아스파탐은 괜찮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젠 완전히 역전되어 사카린은 안전에 문제가 없으며 아스파탐은 발암 가능 물질로 규정이 되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은 1965년 미국의 한 화학자가 발견한 감미료로 설탕보다 단맛이 강한 인공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의 열량은 설탕과 비슷하지만 설탕의 1/200 정도의 양만으로도 같은 단맛을 내므로 사람이 흡수하는 열량은 매우 적습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청량음료, 막걸리, 요구르트, 빵, 과자, 껌, 아이스크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및 인공감미료 섭취 시 주의사항

아스파탐은 수십년간 다양한 먹거리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이 감미료를 '발암 가능 물질'로 규정하며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 프랑스 소르본 파리 북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성인 10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파탐과 암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아스파탐을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약 15% 정도로 높았습니다. 특히 유방암 위험이 20%가량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결과를 토대로 IARC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규정짓게 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파탐을 너무 많이 먹으면 두드러기나 혈관 육종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과다 섭취를 피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감미료 섭취 후 일시적으로 설사나 묽은 변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아스파탐을 비롯한 사카린이나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를 섭취 시 사람에 따라 주의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공감미료 섭취 후 주의할 점

■ 감미료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 감미료는 위와 소장을 통과할 때 체내 수분을 흡수하며 지나가며 대장까지 함께 따라온 수분은 대변을 묽게 만들어 묽은 변 또는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 감미료에 의한 설사나 묽은 변은 일시적인 것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먹다 보면 대장의 대변 조절 기능이 되살아납니다.

■ 만약 평소 변이 약간 딱딱할 경우 감미료 섭취 시 대변의 상태가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에 이로운 천연감미료

올리고당, 자일리톨, 스테비아, 야콘 등 건강에 이로운 천연감미료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올리고당

그리스어로 '올리고(oligo)'는 '적다'라는 뜻을 가진 천연감미료로 대장 내의 착산 세균인 비피두스균의 증식을 돕습니다. 위나 장에서 흡수되지 않는 성질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자일리톨

껌의 재료로도 널리 쓰이는 자일리톨은 동물 연구에서 골밀도를 높여줘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혈당이나 인슐린의 수치를 높이지 않는 것도 자일리톨의 장점입니다. 단맛은 설탕보다 약간 떨어지며 열량은 설탕의 2/3 수준입니다.

 

■ 스테비아

남미에서 수세기 동안 단맛과 약용을 위해 재배되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천연감미료입니다. 스테비아 잎은 스테비오사이드 등 달콤한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설탕보다 수백 배 더 달며 열량이 거의 없습니다. 스테비아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6~14%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스테비아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 에리트리톨

저열량 감미료로 같은 양의 설탕 대비 약 6%의 열량에 불과하며 단맛은 설탕의 70% 정도입니다. 설탕과 매우 비슷한 맛을 내면서 뒷맛이 약간 남습니다. 에리트리톨은 혈관 기능을 개선하며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매우 안전하지만, 고용량에서는 소화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야콘 시럽

남미 안데스 산맥에서 자생하는 식품 야콘에서 얻을 수 있는 시럽으로 최근 체중 감량 보충제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프럭토 올리고당이 많이 들어있어 장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며 변비를 예방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 나한과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과일로 추출한 물질을 천연 감미료로 사용합니다. 열량과 탄수화물이 없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혈당 관리를 돕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항염, 항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천연감미료와 인공감미료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인공감미료 섭취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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