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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산들 음식

차돌박이 버섯말이찜·표고버섯 된장전골 만들기

by 니~킥 니~킥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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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각종 기념일이 많은 푸르른 5월입니다. 그런데 5월 10일은 '버섯데이'였다고 합니다. 알고 계셨나요? 전 모르고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랑과 감사를 나누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인 소중한 가족, 지인과의 함께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버섯 요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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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버섯말이찜·표고버섯 된장전골 만들기

5월 10일 '버섯데이'

5와 50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5세 이전 아기에게 좋은 영양원을 공급해 주고 50세 이전의 성인에게는 맛있는 식품, 50세 이후의 장년층에게는 몸에 좋은 건강식이라는 것,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50가지 있으며 5년을 젊게 보이게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농촌진흥청에서 정했다고 합니다.

 

표고버섯 

수많은 종류가 버섯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버섯인 '표고버섯'과 '팽이버섯'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맛이 뛰어나 송이, 능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맛이 좋은 3대 주요 버섯으로 불리는 '표고'입니다. 왕에게 진상되기도 한 귀한 음식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는 작용을 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팽이버섯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요리의 맛과 풍미를 높여주는 '팽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다른 버섯보다 항산화와 항염증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흰색 계열이 주로 판단되고 있지만, 최근 갈색 품종도 개발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흰색팽이 '설한', '백승', 그리고 황금색 '아람' 등이 있다고 합니다.

 

<'버섯'으로 만든 특별한 요리>

친숙한 식재료, 버섯으로 건강한 한 끼 만들 수 있는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차돌박이 버섯말이찜 만들기

손님맞이 상에 올려도 손색없을 만큼 화려하고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휘리릭 요리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차돌박이 버섯말이찜 만드는 재료 :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2봉, 깻잎 7장, 차돌박이 250g, 숙주 1/2줌,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2t, 양념장 재료(고추장아찌 2개, 고추장아찌 국물 2T, 고춧가루 1t, 설탕 1t, 참깨 1/4t)

 

1. 표고버섯 3개는 칼집을 넣어 별 모양으로 예쁘게 손질해 줍니다.

 

2. 깨끗이 씻은 팽이버섯 2봉은 밑동을 자르고 깻잎 7장은 2등분 해 준비해줍니다.

 

3. 차돌박이 240g은 한 장씩 핀 다음, 한입에 들어갈 양만큼 팽이버섯과 깻잎을 올려 돌돌 말아줍니다.

 

4. 김이 오른 찜기에 숙주 1/2줌을 깔고 차돌박이 버섯말이와 표고버섯을 얹고 3분간 쪄줍니다.

 

5. 고추장아찌 2개를 굵게 다진 후 고추장아찌 국물 2T, 고춧가루 1t, 설탕 1t, 참깨 1/4t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6. 소금(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2t으로 밑간을 하고 숙주가 어느 정도 익으면 차돌박이 버섯말이찜이 완성됩니다.

 

고추장아찌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숙주, 팽이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육즙 가득한 맛 그리고 향긋한 깻잎이 어우러져 입이 즐거워지는 맛이랍니다.

 

평소 버섯을 잘 먹지 않던 아이도 고기와 함께 말아있는 모습에 흥미롭게 먹을 수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한입에 쏙 먹기 편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표고버섯 된장전골 만들기

된장은 건강에 좋지만, 장기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이나 위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맛은 영양은 살리면서 짠 성분을 줄이는 게 관건인데, '버섯'에 그 답이 있습니다.

 

표고버섯 된장전골 만드는 재료 :


표고버섯 200g, 백만송이버섯 100g, 배추 4장, 닭안심 200g, 쑥갓 30g, 대파 2대,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불린 당면 60g, 육수 재료(국물용 멸치 10마리, 다시마 1장,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양파 1/4개)

 

1. 냄비에 멸치 10마리, 다시마 1장과 물 6컵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꺼내고 10분 정도 더 끓여준 뒤 체로 걸러줍니다.

Tip :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양파 1/4개는 2~3등분 해 넣어줍니다.

 

2. 표고버섯 200g은 밑동을 떼 채 썰고, 나머지는 중앙에 별 모양으로 칼집 내줍니다. 백만송이버섯 100g은 결대로 찢어줍니다.

 

3. 배추 4장, 쑥갓 30g, 대파 2대는 한 입 크기로 길게 썰고,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는 어슷썰기 해줍니다. 닭안심 200g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4. 미리 준비해 둔 육수에 된장 2큰술을 풀어준 다음,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3분 더 끓여줍니다.

 

5. 냄비에 당면 60g을 담은 뒤 손질해 둔 채소를 돌려 담고 10~15분간 끓여주면 구수한 '표고버섯된장전골'이 완성됩니다.

 

두부를 넣어 더욱 부드럽게 즐겨도 좋습니다. 된장에 없는 다양한 영양소를 보강하고 짠맛을 줄여주는 건강 효과까지 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차돌박이 버섯말이찜'과 '표고버섯 된장전골'로 풍성한 한 상 차려봤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함께 넣으니 각기 다른 식감과 맛을 200% 즐길 수 있습니다. 표고의 깊은 감칠맛과 쫀득한 식감, 팽이의 아삭아삭 씹는 맛, 백만송이버섯의 부드러운 감촉까지 어우러져 그 매력에 흠뻑 빠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영양소 가득한 버섯을 듬뿍 넣어 특별한 한 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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