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여성호르몬에 대해 알아보고 여성호르몬 관리법과 여성호르몬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여성호르몬 관리법과 음식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거나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이 가시질 않고, 종일 찌뿌드 할 때가 많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호르몬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병이 아닐까? 그저 컨디션이 안 좋을 뿐이라고 그대로 방치하기에는 우리의 삶이 너무 피폐합니다. 내 몸이 보내는 놓치지 말아야 할 신호와 그 원인 및 대처법을 통해 건강 챙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란?
호르몬은 몸의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화학물질입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부터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까지 호르몬에는 100가지 이상의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호르몬이든 분비량은 극히 소량입니다. 여성호르몬의 하나인 에스트로겐은 사춘기부터 완경(폐경)까지 약 40년 동안의 분비량이 티스푼 하나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듯 호르몬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존재입니다. 너무 많거나 너무 적으면 원래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해 때때로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호르몬은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양이 적당히 분비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
자율 신경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활동(호흡, 체온, 심박 등의 조절)에 없어서는 안 되는 신경으로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은 자율 신경, 호르몬, 면역이라는 세 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습니다. 이 중 하나라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나머지 기둥에도 영향을 미쳐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율 신경과 여성호르몬은 건강을 지키는 컨트롤 타워와도 같다 보니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나머지도 바로 무너집니다. 또한 자율 신경은 스트레스에 약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탄수화물 제한은 몸에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 쓰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높다는 주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면 여성호르몬 균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철저하게 제한하면 스트레스가 쌓여 자율 신경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자율 신경과 여성호르몬은 일심동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무너지면서 월경 불순이 생기거나 머리카락이 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또 탄수화물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에 필요한 성분이므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금세 짜증이 나게 됩니다.
따라서 자율 신경과 여성호르몬을 지키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지나친 탄수화물 제한보다는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여 신진대사 기능을 높이고, 적당히 운동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생리전증후군
월경 전 몸과 마음 다스리기
월경 전에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은 '몸을 쉬게 하라'라고 여성호르몬이 보내는 사인이라고 합니다. 가능하면 참지 말고 자고 싶을 때 자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업무로 불가피하다면 밤에 잠이 잘 오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예컨대, 일상에서 편하게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 잠드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매일 잠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잠옷을 입으면 자야 한다'라는 인식을 뇌에 심어 주면 잠옷으로 갈아입기만 해도 몸이 잘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또 졸릴 때까지 눕지 말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취침 한 시간 전까지만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수면 유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변하는 월경 전에는 특히 기분 변화가 쉽다고 합니다. 짜증이 폭발하거나 자기혐오에 빠지고,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며 마음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향하기 쉽습니다. 여성의 마음은 월경 주기에 따라서 이리저리 휘둘리다가도 월경이 끝나고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평온해 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억지로 애쓰거나 거스르려 하지 말고 마음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습니다.
여성호르몬 음식
호르몬을 다스리는 음식 요법
배란 후부터 월경 전까지는 널뛰는 감정을 제어하기 힘들어 예민해지기 쉽습니다. 이 시깅에는 감정적 문제만이 아니라 가슴이 답답하거나 얼굴이 화끈거리고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이럴 때 대처법으로 대두 이소플라본 효과를 통해 멘탈을 관리합니다. 콩 제품에 많이 함유된 대두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매우 비슷한 분자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에스트로겐과 결합하는 수용체가 착각하고 결합해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대두 이소플라본 효과는 에스트로겐의 100분의 1 정도로 약하지만,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월경 전이나 기간 중에는 기댈 수 있는 존재라고 합니다. 따라서 된장이나 두부, 콩가루 두유, 유부처럼 콩으로 만든 식품을 많이 섭취합니다.
완경으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 뼈, 혈관, 점막이 약해져 골다공증,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위축성 위염 등의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특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동맥경화입니다. 지질대사 기능이 떨어지면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경 후에는 피를 맑게 하는 차, 생선, 해초, 삭초, 버섯, 채소, 파와 같은 혈압 지킴이 식품은 자주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호르몬 분비량
호르몬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여성홀몬의 분비량은 월경 주기에 따라 파도처럼 오르락내리락하며 늘었다가 줄었다가를 반복합니다. 이 파도가 여성의 몸과 마음을 흔들며 스스로 컨트롤하기 어려운 불편한 증상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월경 주기를 항상 체크하고 알고 있으면 컨디션이 좋지 않아 괴로운 시기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힘들어하지 말고 잘 다스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여성호르몬 관리법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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