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어릴 적 담배 직·간접 노출 최대 3년 더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인기글
어릴 적 담배 직·간접 노출 최대 3년 더 빨리 늙는다!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태어나 아동기처럼 어릴 적 담배 연기에 일찍 노출될 경우, 생물학적인 노화가 최대 3년이나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직접 흡연을 하는 것은 물론 간접흡연으로 담배 연기에 노출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노화 속도가 빨라질 경우 암과 폐, 심장 질환과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중국 화중과학기술대와 중국의과학원, 영국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진은 5월 4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bances)'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세계 최대 유전정보 보관소로 꼽히는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27만 6259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을 '태아 때부터' 담배 연기에 노출되거나 '아동기부터' 흡연한 경우, '두 가지 모두 해당'하는 경우 등으로 그룹을 나누고, 혈액을 분석해 얻은 생물학적 연령과 연관 지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담배에 일찍 노출될수록 생물학적 연령을 나타내는 'KDM-BA'와 피노에이지(PhenoAge) 두 지표 모두 높아졌다고 합니다.
태아 시절 담배 연기에 노출된 경우 KDM-BA와 피노에이지가 각각 0.26년, 0.49년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아동기부터 담배를 피운 사람은 0.88년, 2.51년 더 높았고, 두 가지 모두 해당하면 생물학적 연령이 무려 1.13년, 2.89년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담배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세포의 노화를 보여주는 '텔로미어' 길이도 짧아졌다고 합니다.
텔로미어는 세포핵에 있는 염색체의 끝 부분 DNA로,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길이가 짧아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텔로미어가 짧아진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태아기부터 담배 연기에 노출된 사람들은 다름 사람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평균 5.34% 짧았고, 어린 시절부터 담배를 피운 사람은 텔로미어가 평균 10.53% 짧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태아기부터 유년기 사이에 담배를 접하는 것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보여준다"라며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고 노화 관련 질병을 예방하려면 조기 금연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어릴 적 담배 직·간접 노출 최대 3년 더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식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아웃 증후군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1) | 2024.05.10 |
---|---|
'알츠하이머' 한국인 20% 무조건 걸린다! (1) | 2024.05.09 |
불닭볶음면 반년 간 매주 먹고 신장 결석 생겼다?? (0) | 2024.05.02 |
수명 5년 이상 늘리는 생활습관 4가지 (0) | 2024.05.01 |
매일 계단 오르기 하면 사망 위험 24% 낮아진다! (0) | 2024.04.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