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시 작은소참진드기·화상벌레 주의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하는 작은소참진드기와 화상벌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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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작은소참진드기·화상벌레 주의

야외활동 시에는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해충입니다.

 

오늘은 우리으 안전을 위협하는 해충들과 각종 해충으로부터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야외활동 시에 조심해야 할 해충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말 많지만 그중 대표적인 해충으로는 작은소참진드기와 화상벌레(청딱지개미반날개)가 있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

4~11월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PS)를 옮기는 해충입니다. SFPS에 감염되면 1~2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두통, 근육통, 백혈구 감소로 인한 혈액 응고 장애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백혈구 감소로 인해 피가 응고되지 않아 치료가 어렵고,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PS)은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대증요법 이외의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인 데다, 치사율은 무려 12~30%에 다다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렇다면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누우면 안 됩니다. 또한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다 쓴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야외활동 이후에도 중요한데, 귀가 후에는 샤워 및 목욕을 꼭 실시해야 하고, 입은 옷은 반드시 세탁해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다리 사이 등 신체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진드기를 발견하면, 직접 손으로 데어내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손으로 터트릴 시 2차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화상벌레(청딱지개미반날개)

화상벌레(정식명칭 : 청딱지개미반날개)는 한국 전국에 분포하는 자생종으로, 형태는 매우 가늘고 작으며(폭 1mm, 길이 7~8mm)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복부 중간의 날개는 파란 또는 초록을 띠는 금속색 광택을 보입니다.

 

화상벌레는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하여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가려움을 동반한 작열감과 따끔거림, 발진, 수포가 생기고 눈에 들어갔을 경우 급성결막염,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염증이 생긴다니,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화상벌레의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신체의 노출을 줄이기 위해 긴팔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살충제를 뿌리거나 몸에 부착하는 화학 요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상벌레의 경우, 닿기만 해도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벌레를 직접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조심했는데도 접촉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벌레에 물리거나 접촉했을 때는 상처부위를 절대 만지거나 긁지 말고 흐르는 물이나 비누로 충분히 씻어내야 하며,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벌레에 의한 염증 반응은 2~3주 정도만 지나면 자연 치유되므로 습포요법 및 국소스테로이드제, 국소항생연고를 바르는 것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대표적인 해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야외로 나들이를 갔다가 해충에게 피해를 입는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겪지 않으려면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나들이를 즐겨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료 =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그럼 여기까지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하는 작은소참진드기·화상벌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