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술 종류별 칼로리와 건강한 음주를 위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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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종류별 칼로리와 건강한 음주를 위한 습관
연말이면 모임이 많은 시기입니다. 모임을 할 때에는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술의 칼로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술을 마시면 살이 찌는 건 안주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동안 술에는 열량이 따로 표시되지 않아 잘 모르고 마시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술 종류별 칼로리
'소주 한 병은 밥 한 공기 칼로리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말에서 짐작해 볼 수 있듯이 소주는 꽤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알코올이 1g에 7kcal를 내고, 소주 한 병(360ml)의 알코올 함량이 약 57.2g인 것을 고려해 보면 열량이 높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소주 한 병(360m;)은 408kcal, 맥주 한 병(500ml)은 236kcal, 탁주 한 병(750ml)은 373kcal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다양한 맛과 향을 첨가하여 달콤한 맛이 나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단맛을 내기 위해 술에 설탕, 맥아당 등 당류를 첨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반 제품보다 열량이 더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술 열량 알고 마시자!
대부분의 주류 제품에는 정확한 열량 표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영양성분 표시 의무 대상에 해당하는 식품들과 달리 주류는 영양성분을 표시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열량이나 당류에 대한 정보를 알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특히 당류가 첨가된 달콤한 술이나 열량이 낮다고 하는 라이트 제품의 경우에도 정확한 열량이 알 수 없어 의문이 생기곤 합니다.
그러나 2023년부터 술에도 열량 표시가 확대되었습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일부 제품에만 자율적으로 표시되던 주류의 열량 표시를 더 많은 제품으로 확대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열량 표시는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의 내용 표시 옆에 '주류 300ml(000kcal)' 형식으로 기재한다고 합니다.
술 열량 표시 제품
다만, 모든 제품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류 열량 표시 확대는 소주, 맥주뿐만 아니라 막걸리, 와인 등의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주종류 별로 매출액이 120억 원 이상인(2021년 기준) 업체에 한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주류 매출액의 72%에 해당하는 70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호가대하여 전체의 70%가 넘는 주류에 열량이 표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음주를 위한 습관
이러한 변화에 따라 술도 열량을 알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술을 마실 때에는 칼로리뿐만 아니라 건강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음주를 위해 스스로 가져야 할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음주 전에는 간단한 식사를 하여 속을 보호한다.
2) 숙취해소제는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뿐이므로 맹신하지 않는다.
3) 술을 마시는 도중 물이나 과일 주스를 마셔 숙취를 예방한다.
4) 술에 함유된 당이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음주 후에는 양치질을 깨끗이 한다.
자료 = 식품의약품 안전처
그럼 여기까지 술 종류별 칼로리와 건강한 음주를 위한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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