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상추 종류를 알아보고 상추 영양성분 및 활용법에 대해 알아 보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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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종류 및 영양성분과 활용법
손바닥 크기의 상추 잎 위에 깻잎 한 장, 밥 한 숟가락, 삼겹살 한 점, 마늘과 고추, 쌈장을 얹어 야무지게 오므린 후 한입 가득 넣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문화로 쌈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쌈 하면 상추를 떠올릴 정도로 상추는 여러 쌈 채소(상추, 쑥갓, 셀러리, 적채, 파슬리, 브로콜리, 양상추, 쌈추, 청경채, 치커리, 케일, 신선초, 로메인, 래디쉬, 케일 등) 중에서도 대격에 해당한다.
상추 종류
농업에서 분류하는 상추는 보통 식물체 기준으로 6종 정도가 나누고 있다. 결구(crisp head) 상추, 버터 헤드(butter head) 상추, 코스 또는 로메인(cos or romaine) 상추, 잎(leaf) 상추, 줄기(stem) 상추, 라틴상추로 나뉜다.
① 결구상추는 유럽에서 유래한 것으로 대부분 유럽종이며 다시 단단하게 결구하는 아이스버그와 바타비아 종으로 나뉜다.
② 버터헤드 상추는 보통 살라다나(saladana) 등으로도 불리는데, 여름재배형과 겨울재배형의 2가지로 나뉘며, 유럽과 미국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③ 코스 또는 로메인으로 불리는 상추는 옛날부터 지중해 연안에서 많이 재배하던 종으로 터키의 코스(Kos) 섬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④ 국내에서 흔히 보는 잎 상추는 커팅(cutting) 상추라고 하는데, 잎 모양이 매우 다양하며 우리나라의 주 재배종이다. 잎색과 잎 모양에 따라 청치마, 청축면, 적축면 상추가 있다.
⑤ 줄기 상추는 잎을 떼어낸 모양이 아스파라거스와 비슷하여 아스파라거스 상추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궁채라고도 한다.
⑥ 라틴상추는 글라세(grasse) 상추라고도 하는데 유럽 원종이지만, 남미와 북미 일부에서 많이 재배된다. 생김새가 코스 상추와 비슷하다.
상추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상추의 93%는 수분이다. 이외에 단백질, 당질,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등 무기염류와 비타민류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다른 채소에 비해 적으나 비타민 A와 루테인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다(우리나라 녹황색 상추 기준). 칼슘(Ca)과 철분(Fe) 함량이 높은 편이라, 빈혈이나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 여성들에게 참 좋은 채소이다.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활용 할 수 있어, 닭가슴살, 익힌 통곡물 등을 싸 먹으면 영양과 포만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상추의 줄기나 잎의 상처에서는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쌉쌀한 맛을 내는 주성분이다. 상추의 쌉쌀한 맛은 BSL(Bitter sesquiterpene lactones))류인 락투신(lactucin), 락투코피크린(lactucopicrin), 8 데옥시락투신(8-deoxylactucin) 등 유용 성분 때문이다. 이들은 상추 특유의 쌉싸한 맛을 내면서 생리 활성작용을 하고, 위궤양, 발열, 최면, 정신안정, 진통 억제 효과가 있으며 불면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상추의 변신
삼겹살과 환상의 짝꿍을 이루는 상추는 최근 결구상추, 버터헤드상추 등의 이용 확대되며, 쌈뿐만 아니라 샐러드 등의 주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네덜란드나 일본 등 해외에서는 상추를 샐러드 재료로서 널리 이용해 왔으며, 다양한 샐러드 전용 상추 품종이 개발되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수확 후 저장 또는 절단 시 갈변 발생이 적은 (녹스(KNOX) 품종이나 잎의 크기가 작고 잎 수가 많아 자르는 횟수를 줄일 수 있는 멀티리프(multi leaf) 또는 이지리프(easy leaf)가 그 예이다.
국내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며, 신선하고 안전하며 손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선편이 채소이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쉽게 길러먹을 수 있는 상추
상추는 가종에서도 쉽게 길러먹을 수 있으며, 파종에서 수확까지 대략 8주 내외 정도가 소요된다. 본잎이 4매 내외인 모종을 심거나, 직접 씨앗을 뿌린 경우 약 2단 절도 걸린다.
모종은 포기 간격 15cm나 20cm 정도로 심는다. 손바닥 크기 정도로 자란 잎을 한 장씩 뜯어 수확하여 이용한다. 씨앗은 5mm 정도 깊이의 구멍에 3~4개 정도를 심은 후, 싹이 자라 본잎이 1~2매 정도 자라면 튼튼하게 자란 1개의 식물체만 남기고 솎아준다. 씨앗을 넉넉히 뿌려 중간 중간 속아내어 새싹비빔밥을 해 먹어도 좋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식물재배기를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재배가 가능하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상추 종류 및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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