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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생활정보

복어조리기능사자격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

by 니~킥 니~킥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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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복어 음식을 먹을 때 복어조리기능사자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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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조리기능사자격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

복어는 전 세계적으로 약 12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주복, 참복, 은밀복, 졸복 등 21종의 복어가 식용으로 가능하여 판매·조리되고 있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복어의 회, 국,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복어를 손질해서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복어에 치명적인 독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복어에 어떤 독이 있는지, 왜 일반인이 손질하면 안 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복어 독

복어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독소에 중독되면 마비, 구토, 언어장애,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복어독은 복어의 종류와 계절에 따라서 함유량이 달라지는데, 난소(알), 간, 피부, 내장, 육질 등 부위별로 독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 내열성이 강해 보통 조리 가열로는 파괴(불활화)되지 않으며 무색, 무취, 무미해 독성의 존재 여부를 관능적으로 감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복어조리기능사자격

이렇게 맹독을 가진 복어는 함부로 손질하거나 요리하면 위험합니다. 특히, 복어는 전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 식용 복어를 구분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복어 손질 시에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혈액, 안구, 아가미 등과 내장을 올바르게 제거해야 하는데, 무자격 조리사들이 이 부분을 취급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복어를 손질하거나 요리하는 자는 복어조리기능사자격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복어독 증상

복어에 함유된 신경독소 테트로도톡신은 증상이 심할수록 잠복기가 짧다고 합니다. 복어를 조리한 음식을 먹고 손발 저림, 현기증, 두통, 운동 불능,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의식이 분명한 상황에서 침 흘리기, 마비증상 등이 느껴지면 바로 토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강력한 독성을 가진 복어는 반드시 복어조리기능사자격을 갖춘 자의 손질 및 요리를 거쳐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럼 여기까지 복어요리를 먹을 때 복어조리기능사자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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