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고혈압 주의사항과 고혈압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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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주의사항과 고혈압 낮추는 방법
최근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며 찬바람이 매서운 날이 찾아졌습니다. 올겨울은 평년보다 훨씬 추운 최강 한파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한파에는 신체 적응력을 떨어뜨려 질환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한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니 무리한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겨울철 위험한 고혈압 주의사항 및 혈압 높을 때 증상과 혈압 낮추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혈압과 고혈압
혈압이란?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합니다. 최고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고, 최저혈압은 심장이 확장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입니다.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들 중 최고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최저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병원에서만 고혈압 수치가 나온다면?
병원이 아닌 곳이나 집에서 혈압을 재면 정상 수치가 나오는데 꼭 병원에만 가면 고혈압으로 나오는 경우, 있으신가요?
이런 분들을 백의고혈압이라고 하는데,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나 간호사만 보면 긴장이 되어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 두 가지의 방법으로 정상 혈압을 잴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집에서 안정된 상태에서 혈압을 추적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가정용 혈압 측정기로 꾸준히 측정을 하다 140/90mmHg 이상의 혈압이 꾸준히 측정된다면 고혈압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두 번째, 24시간 혈압측정계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휴대용 혈압 측정기를 팔에 부착하고 24시간 동안 측정해 결과를 보는 것입니다.
고혈압 증상
고혈압의 즈상은 크게 <뇌신경증세>와 <심신증세>로 나뉘는데, 뇌신경증세로 가장 많은 것이 두통·현기증·이명·흥분 등이며, 여기에 등이나 목의 결림 등이 따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세는 짧은 간격으로 자주 일어나고 결국 차차 증상이 없을 때도 혈압이 높은 상태에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가 계속되면 뇌의 동맥경화가 진행되면서 기억력 감퇴, 반신마비 증세가 나타나며, 안저출혈에 의한 시력감퇴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신신증세는 고혈압 증세를 보이는데도 치료를 받지 않은 채 몇 년이 지나 중요 장기에 이상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계항진·호흡곤란·흉부 압박감·심장통증 등이 발작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심장은 비대해지고 폐와 간에 울혈이 나타나며 하지에 부기가 생기거나 심한 호흡곤란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고혈압이 오래 계속되면 진행되는 동맥경화로 인해 혈압은 더욱 높아지고 그에 따라서 동맥경화도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고 합니다.
겨울철 위험한 고혈압
겨울철 위험한 고혈압으로 인해 사망률은 일반인 대비 20%나 높으며, 1월과 2월에 가장 높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 수축으로 혈압은 올라가게 됩니다. 찬바람을 맞으면 교감신경계가 자극되어 피부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순간적으로 혈압이 오르게 되고,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도 올라 혈관이 터져 뇌졸중, 뇌출혈, 심근경색, 돌연사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아침에 겨울철 위험한 고혈압이 지나치게 높으면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속도가 가속화되어 평소 혈관과는 관계없이 뇌졸중, 심장마비의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혈압 높을 때 증상
겨울철 위험한 고혈압 환자는 응급상황 초기에 혈압이 갑작스럽게 상승하거나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합병증으로 갑자기 쓰러질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동맥혈관이 극도로 수축되며 크기가 작은 동맥부터 굳어지고 뇌,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 기능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 손상되고 회복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고혈압성 응급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위험한 고혈압으로 인한 고혈압 높을 때 증상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심각한 두통과 의식 혼미
✔ 의식 저하를 동반한 심각한 가슴 통증
✔ 짧은 호흡 상태 오심과 구토, 어지럼증
✔ 시야 혼미, 빈백 관련 무반응이나 무의식
겨울철 위험한 고혈압으로 혈압 높을 때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말고, 119를 불러 가까운 응급실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고혈압 응급상황 대처 방법
✔ 119 전화한 뒤 환자를 평평한 곳에!
✔ 환자의 가슴이나 목을 조이는 옷을 느슨하게!
✔ 환자의 머리는 높게!
✔ 구토 시 기도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얼굴 옆으로!
✔ 호흡이 멈춘 경우 인공호흡 실시!
✔ 의식이 없는 경우 약, 물, 음식 억지로 먹이는 건 금물!
고혈압 낮추는 방법
✔ 외출 시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옷차림
체온 유지를 위해 머리, 목, 귀, 손, 발 등 노출 부위와 말단 부위의 보온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머리를 빼앗기는 체열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므로, 보온용 모자를 착용하여 체온 손실을 막고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꺼운 외투 하나에만 의지하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어 체온 변화에 따라 입고 벗는 것이 체온 유지에 더 효과적입니다.
✔ 한파 속 추운 겨울철 아침 외출 및 운동 삼가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위협적인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는 추운 겨울 아침이라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아침 운동 시, 차가운 기온에 혈관이 수축된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혈압이 급상승하는 등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 급격한 체온변화 주의
계절에 따른 혈압 변화가 큰 폭으로 나타나는 고혈압 고위험군은 일반인에 비해 혈관 민감도가 2~3배 정도 높기 때문에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것이 급격한 온도 변화이므로 이런 환경을 제공하는 한증막, 사우나, 찜질방 등의 과도한 이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나 외부 온도 상승을 발한, 수분 부족, 혈액농축, 갑작스러운 혈관의 이완·수축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소금과 당분 섭취 줄이고 신선한 채소, 과일 섭취
이뇨작용이 있는 알코올, 카페인 등의 음료는 피하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따뜻한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국, 찌개, 탕, 라면, 짬뽕 등은 나트륨 함량이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생각해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이 풍부한 '신선한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방법입니다.
✔ 혈압약 꾸준히 복용
혈압약을 빠트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아울러, 겨울철에는 생활습관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 보일러·배관 등 동파 대비하기
고혈압 환자일수록 급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수도관, 계량기, 보일러 배관 등의 동파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자료 =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그럼 여기까지 고혈압 주의사항과 고혈압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갑작스러운 한파는 신체 적응력을 떨어뜨려 질환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겨울철 위험한 고혈압 환자가 아니더라도 다가올 최강 한파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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