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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다제약물 관리사업 복용 현황

by 니~킥 니~킥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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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다제약물 관리사업 복용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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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약물 관리사업 복용 현황

다제약물 관리사업이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은 고혈압, 당뇨병 등 46개 만성질환 중 1개 이상 질환을 보유하면서 정기적(지난 6개월간 60일 이상 처방받은 경우)으로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2018년부터 6년째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복용 중인 약물을 평가 및 상담하고 필요시 처방을 조정하여 불필요한 약물 복용을 줄이고 올바른 약물 복용(약물순응도 향상, 다약제 병용 및 약물 부작용 해결)을 유도하여 건강 수준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 목적

전문가가 약물 점검, 상담, 처방 조정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복, 과다 및 과소 약물 복용을 줄임으로써 약물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약물 복용 유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만성질환을 1개 이상 진단받고 상시(6개월간 투약일 수가 60일 이상)로 복용하는 약 개수가 10개 이상인 자

 

병원모형과 지역사회모형

공단은 병원모형과 지역사회모형으로 구분하여 다제약물 복용자의 올바른 약물복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모형

병원모형은 입·퇴원 및 외래 이용 만성질환에게 병·의원 다학제팀(약사-의사-간호사)이 약물 평가 및 조정, 퇴원 약물 점검, 모니터링, 지역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48개 병·의원(상급종합 27개소, 종합 19개소, 병원 2개소)에서 병원모형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모형은 처방 조정까지 이루어져 재입원 및 응급실 방문 위험이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어 참여 병·의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22년 : 36개, '23년 : 48개)

 

지역사회모형

지역사회모형은 재가 만성질환자 다제약물 복용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자문약사와 공단 직원이 가정방문, 유선 상담 등을 통해 약물 중복 및 부작용 등 점검,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전국 105개 시·군·구에서 지역사회모형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사회 모형에서는 복약 불이행, 유사 효능 중복, 약물 이상 사례, 잘못된 의약품 사용 문제 및 일일 의약품 복용 수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나, 의·약사 간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부재하여 약사의 약물검토 결과가 의사의 처방조정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여 올해부터 서울 도봉구에서 '지역사회 의·약사 협업 모형'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약사는 건강검진기관포털을 통해 약물 상담 결과를 입력하고 의사는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 상담 결과를 확인하고 진료 시 반영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해외의 다제약물 복용 현황 비교

우니라나 다제약물 복용 현황

 

■ 2022년 상반기 건강보험 가입자 진료기준, 10종 이상의 다재약물을 상시로(두 달 이상) 복용 중인 환자는 각 117만 5130명입니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지료에 의하면, 2021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75세 이상 환자 중 5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 중인 노인의 비율은 64%로 OECD 평균(48.6%)으로 OECD 평균(48.6%) 보다 높고 포르투갈(73.0%), 이탈리아(64.7%)에 이어 3번째로 높습니다.

 

해외의 다제약물 복용 현황

해외에서는 다제약물 복용 문제를 인지하고 포괄적인 약물관리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MedsCheck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에 따라 MedsCheck at Home(가정 방문), MedsCheck LTC(요양시설 방문), MedsCheck Diabetes(당뇨병) 등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MedsCheck는 처방전을 검토하고 약물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여 최적의 약물치료요법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 약사는 Pharmacare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의 약물 이력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호주에서는 환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약물을 검토하는 HMR(Home Medication Rebiew)과 요양 시설에 거주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을 검토하는, RMMR(Residential Medication Management Review)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MHR은 의사가 지역 약사에게 환자의 복용 약물 검토를 의뢰하면 평가 결과를 의사와 공유합니다.

※ RMMR은 요양 시설에서 약사에게 약물 검토를 의뢰하면 부작용 최소화를 고려한 약물과 용량 및 불필요한 약물 투약 중단을 권고합니다.

※ 건강기록 공유 플랫폼인 My Health Record를 활용하여 의·약사간 처방 내역과 약물 검토 결과를 공유합니다.

 

■ 영국에서는 다제약물 복용환자에게 환자의 의약품 이해도를 향상하고 약물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MUR(Medication Use Review)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약사는 환자가 복용하는 처방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보조 식품 등 모든 약물 복용한 환을 파악하여 포괄적 약물관리를 수행합니다.

※ SCR(Summary Care Report)를 활용하여 의·약사간 환자의 처방정보와 임상정보를 공유합니다.

 

■ 일본에서는 단골 약사·약국을 도입하여 환자를 관리하는 약사를 일원화한 통합적인 약물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처방정보가 기록된 약 수첩을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약물관리하고 다제·중복투약을 방지합니다.

※ 약사가 처방 변경을 제안하는 경우에 의사는 처방을 변경해야 하며, 처방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에 사유를 기록해야 합니다.

 

해외 다제약물 관리사업 공통 특징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운영 중인 해외 사례에서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공통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 (직종 간 협업)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진(의사·약사·간호사)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정보 공유 체계) 의료진 간 환자의 의약 기록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의견 교환을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다제약물 관리사업 복용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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