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효능과 대추영양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영양 많은 가을 과일 대추에 대해 알아보고 대추 효능과 영양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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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효능과 대추영양밥 만들기

 

예로부터 '대추나무를 문 앞에 심으면 길하다'하여 화단이나 대문 앞에 심어둬 오며 가며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또,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작은 한 알에 영양가가 얼마나 풍부하면 이런 속담이 생겼을까요? 달콤한 생대추를 하나씩 먹다 보면 한없이 들어갑니다.

 

대추 효능

오래전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많이 활용되어오던 영양가가 풍부한 열매입니다. 이뇨, 영양, 중화, 진해, 소염작용을 하고 대추씨는 신경안정과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질과 비타민 C가 많고 따스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세혈관 수축작용을 해 중풍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대추 활용법·구입법·손질법·보관법

 

설이나 추석, 명절과 혼례와 같은 관혼상제에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삼실과' 중 하나입니다. 예로부터 차, 술, 식초, 떡, 약식 등으로 활용돼 대표 민속과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른 대추는 껍질이 황갈색으로 선명하고 윤이 나면서 깨끗한 것이 좋습니다. 주름이 고르고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것으로 골라줍니다. 

 

그다음,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먼지를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필요한 만큼 나눠 담고 냄새가 배지 않도록 밀봉해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대추영양밥 만들기

 

요즘 같은 날씨에는 각별히 먹거리에 신경 써줘야 합니다. 특히, 코앞으로 다가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제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줄 보양 음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가마솥에 대추뿐 아니라 제철 햇밤과 고구마도 함께 넣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영양밥 만드는 재료 : 

 

멥쌀 2컵, 찹쌀 1컵, 대추 10개, 단호박 1/6, 건표고버섯 20g, 호박씨 15개, 고구마 100g, 밤 5개, 소금 1/4t, 양념장(부처 30g, 대추 3개, 고춧가루 1/2T, 간장 4T, 다진 마늘 1t, 들기름 1T, 부순 참깨 1T)

 

1. 멥쌀 2컵과 찹쌀 1컵은 2~3번 헹궈 찬물에 담가 30~40분간 불려줍니다.

 

 

2. 대추 10개는 칼집을 깊게 넣어 살만 발라 먹기 좋게 썰고, 단호박 1/6과 고구마 100g, 밤 5개는 큼직하게 썰고, 건표고버섯 20g은 따뜻한 물에 불려주니다.

 

 

3.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가마솥에 담아줍니다.

Tip : 불린 물은 영양밥 할 때 활용할 예정이니, 버리지 말고 남겨주세요.

 

 

4. 쌀 위에 손질한 재료를 차례로 올리고 호박씨 15개를 예쁘게 얹어줍니다.

 

 

5. 쌀 불린 물 1⅓컵에 소금 1/4t을 섞어 간을 한 다음, 위에 조심스레 붓고 뚜껑을 닫은 채 불을 올려줍니다.

 

 

 

6.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인 다음, 약불에서 5분 정도 둡니다.

 

 

7. 대추영양밥을 짓는 동안, 함께 곁들일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부추 30g는 송송 썰고 대추 3개는 강판에 가랑 준비한 후, 나머지 양념장 재료(고춧가루 1/2T, 간장 4T, 다진 마늘 1t, 들기름 1T, 부순 참깨 1T)를 넣고 섞어줍니다.

 

 

8. 바로 퍼내지 말고 불을 끈 후 5~10분간 뜸 들이면 고슬고슬 가마솥 대추영양밥이 완성됩니다.

 

갓 지은 대추영양밥에 고소한 양념장을 올려 쓱쓱 비벼 먹으면 입안 가득 건강함이 퍼집니다.

 

대추에 밤과 고구마, 표고의 향이 더해져서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양념장 하나만 곁들이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영양 가득 보양밥이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대추 효능과 대추영양밥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