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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유방암 재발률 및 예방법

by 니~킥 니~킥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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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여성암 1위인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고 유방암 재발률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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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재발률 및 예방법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0만 명당 유방암 환자수가 1999년 12.8명에서 2019년 34.3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위암·대장암·간암 같은 주요 암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유방암은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수 없는 병입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다른 나라보다 40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습니다.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이유와 유방암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이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40세 이하 유방암 환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한국유방암학회 '2019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전체 유방암 환자 중 10.5%가 40세 이하입니다. 이는 서구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젊은 유방암 환자가 유독 많은 이유로 인종적인 특징과 함께, 과거와 달라진 생활 패턴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증가하면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늘어났는데, 이는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임신·모유수유를 하면서 그 기간만큼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이외에도 육류 섭취 증가 등 식생활이 서구화된 것도 원인입니다.

 

젊은 유방암 환자의 암 발견과 치료

젊은 유방암 환자는 다른 연령대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젊을 때는 정기검진을 잘하지 않아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젊은 유방암 환자는 'HER2과발현 유방암', '삼중음성 유방암'과 같은 예후가 안 좋은 유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교적 예후가 좋은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도 쉬운 건 아닙니다.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5년 이상 여성호르몬 분비를 막는 항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젊은 환자의 경우 임신·출산 등의 문제가 있어 항호르몬 치료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40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는 나이 그 자체로 위험군에 속하므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항호르몬 요법으로 타몬시펜을 복용할 때, 난소기능 억제주사를 같이 투여해서 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합니다. 예후가 제일 안 좋은 타입으로 알려져 있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경우 젊은 유방암 환자들은 더 힘든 항암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 재발률

유방암은 생존율이 93.6%(2015~2019년 기준)로 높지만, 재발률 또한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유방암은 수술은 잘 돼도 재발률이 20~30%입니다. 전체 재발 환자의 70%가 수술 3번째 발생하고 , 전체 재발 환자의 90%가 수술 5년째 발생합니다. 수술 5년 이후에도 드물지만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로부터 5년이 지나면 정기 검사를 안 받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 경우 재발암이 늦게 발견됩니다. 암 발병 10년까지는 정기 검사를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매달 유방암 자가진단·40세 이상 국가건강검진 

유방암은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유방을 만져봤을 때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면 의심을 하고 병원에 와야 합니다. 매달 유방암 자가진단 할 것을 권합니다.

 

자가진단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으로, 의심 증상과 관련 없이 유방암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40세 이상인 여성인 자를 대상으로 2년에 1번 유방암 국가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유방 X레이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치밀 유방이 있는 경우에는 유방 X레이 검사로 암이 잘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유방 총ㅁ파 검사를 같이 해야 암 진단율이 올라갑니다.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합니다. 특히 폐경 이후 비만의 여성은 유방암 위험도가 높습니다. 폐경 여성 에스트로겐의 주된 공급원은 지방 조직인데, 비만 여성일수록 지방 조직이 많아 에스트로겐의 수치도 높아져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이론입니다. 연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폐경 후 여성의 체질량지수가 5 늘면 유방암 발생위험도는 8~19% 증가한다고 합니다.

 

운동과 같은 신체적 활동을 유방암, 특히 폐경 후 유방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운동이 체내 호르몬과 에너지 균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5히 이상 45~60분 운동을 지속하면 유방암의 발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음주도 자제해야 합니다. 어떤 주종이든 하루 알코올 10g 이상을 섭취하면 폐경 여부에 관계없이 7~10% 정도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늘은 여성암 1위 유방암 재발률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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