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미국심장협회(AHA)가 올해 발표한 '8대 심장 건강 필수 지침(Life's Essential 8)'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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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막는 8대 심장 건강 필수 지침(Life's Essential 8)
심장질환은 '암'과 함께 사망률이 높은 대표 질환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이어 심장질환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미국심장협회(AHA)가 올해 발표한 '8대 심장 건강 필수 지침(Life's Essential 8)'을 살펴보면, 심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는 '식단'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적절한 체중유지', '금연', '운동'이 꼽힙니다. 올해는 여기에서 한 가지가 더 추가됐습니다.
2010년 AHA가 제정했던 이 같은 '7대 지침'(Life's Simple7)에서 '수면(최소 7시간 취침)'이 더해지며 현재는 '8대 필수 지침'으로 업그레이 됐습니다.
잘 자고, 운동을 하며, 금연하는 것 외에 나머지 항목(식단,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적절한 체중)들은 모두 평소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을 가집니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AHA는 보고서(2022)를 통해 건강 식단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영양소 '균형'을 맞추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슈퍼푸드와 같은 '단일 식품'의 효능에 주목하고 있지만,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잡힌 식단 구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제시한 식단 구성법은 다양한 색감과 채소와 과일, 통곡물, 식물성, 해산물 위주의 단백질, 올리브 오일 등 건강한 지방의 섭취입니다. 반면 식단에서 가급적 '빼야 할' 식품으로는 가공식품, 설탕 등의 첨가당, 나트륨, 술 등입니다. 이러한 당분이나 나트륨,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려면, 식품 구입 시 영양성분표를 통해 제품별로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됐습니다.
특히 식이섬유는 현대인의 식단에서 더 많이 추가해야 할 대표 성분으로 언급됐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통곡물이나 과일 및 야채, 콩, 견과류, 씨앗과 같은 음식들은 혈당 상승을 막아주고,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추면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도 돕습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식이섬유는 두 가지 주요 효과로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우선 혈관의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나쁜(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들은 동일한 중량의 다른 식품보다 열량이 낮고 식후 포만감을 유지시켜 체중조절에도 이롭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심장질환 막는 8대 심장 건강 필수 지침(Life's Essential 8)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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