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등검은말벌이 왜 위험한지 알아보고 등검은말법 퇴치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등검은말벌 위험성과 퇴치법
등검은말벌은 국내에 침입한 외래해충으로 꿀벌을 잡아먹으며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왕벌이 활동하는 지금이 물리칠 절호의 기회라고 합니다.
강력한 독성을 가진 '등검은말법'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퍼졌습니다. 꽃가루를 암술에 묻혀 농작물의 수정을 도와주는 꿀벌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 사람도 위협하고 있어 꼭 방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왕벌은 겨울을 난 뒤 첫 일벌을 부화하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 시기에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일벌이나 벌집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등검은말법 퇴치법 및 궁금증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김수배 연구관을 통해 등검은말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 등검은말벌·여왕법'과·일벌 차이점은?
A : '산란의 유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교미를 마치고 여왕벌이 월동에 들어가면 이듬해 봄에 깨어나 먹이활동을 시작합니다. 6월 중순경 일벌이 첫 출현할 때쯤 여왕벌은 산란에 전념하고 일벌은 유충 육아와 먹이활동을 왕성히 하면서 벌집을 만듭니다.
Q : 여왕벌 한 마리를 잡으면 최소 500마리 이상의 일벌이나 벌집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나요?
A : 봄철인 4~6월이 되면 산란에 집중해 벌집 규모화에 초점을 둬 일벌을 계속해서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때 여왕벌을 방제하면 추후 생겨날 일벌과 벌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노동력 대비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Q : 여왕벌과 일벌 방제 요령은?
A : 유인 덫과 개체 포살, 말벌집 제거, 그물망 설치 등 다양한 방제법이 있습니다.
봄철 여왕벌은 주로 양봉장 인근 야산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주변에 유인 덫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유인제(벌집용액 50%+설탕물 20%+막걸리나 맥주 30%)를 보충해 관리해 줍니다.
일벌의 경우 꿀벌을 포획하러 오기 때문에 양봉장에서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인 덫과 말벌집 제거, 그물망 설치 등 여러 방법이 있으나, 실효성은 다소 낮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Q : 전국에서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적일까?
A : 꿀벌을 사냥할 수 있는 양봉장이 적어지면 서로 먹이 다툼을 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경쟁에서 뒤처진 여왕벌은 다른 곳으로 이주해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한 지역씩 방제하면 하지 않은 지역의 등검은말법이 방제가 끝난 지역으로 옮겨갈 수 있어 전국적으로 동시 방제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Q : 현재 농가에서 주로 어느 덫을 사용하고 있을까?
A : 페트병 모양 덫, 자체 제작한 대형 덫, 상업용 덫 등 농가마다 각양각색인데 기본적으로 한번 들어가면 탈출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트병을 잘라 뒤집어 끼운 형태는 들어가긴 쉽지만 정확히 가운데 부분을 통과해야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Q :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김수배 연구관이 농가에 전하고 싶은 말은?
A : 등검은말벌에 의한 피해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시원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약제 선발과 맞춤형 살포 무인기도 개발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다부처 연구사업을 통해 말법집 탐색 고도화 기술과 피해 저감 장치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좋은 소식이 나오는 대로 하루빨리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방제 적기입니다. 여왕벌 한 마리를 잡으면 수천 마리 일벌과 벌집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방제해 안전한 농업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강력한 독성을 가진 등검은말벌에 대해 알아보고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리정보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소 씻었다면 꼭 '냉장보관!!' (1) | 2023.06.04 |
---|---|
입냄새 원인과 제거 방법 및 입냄새로 알아보는 의심질환 (0) | 2023.05.27 |
한우 역사 및 쇠고기 건식숙성과 습식숙성 (0) | 2023.05.17 |
계란 섭취 시 주의사항 및 올바른 보관법 (0) | 2023.05.07 |
과일·채소 잔류농약 제거법 (0) | 2023.05.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