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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눈 노화 질환 '황반변성'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

by 니~킥 니~킥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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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눈 노화 질환 '황반변성'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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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노화 질환 '황반변성'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

황반변성은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에 이상이 생긴 상태로, 내버려 두면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황반변성 초기는 건성 황반변성으로, 악성혈관과 출혈이 없지만 노폐물이 드루젠이 망막 아래 쌓이고 망막색소상피가 위축되는 등의 변화가 있는 단계입니다. 건성 황반변성 단계에서는 시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진행되면 습성 황반변성 단계로 들어서는데, 악성 신생혈관이 터져서 황반에 출혈·부종 등이 발생하고 시세포가 손상되면서 시력이 크게 떨어져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나이와 관련이 깊기 때문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7년 16만 6007명에서 2021년 38만 1854명으로 4년 새 130%나 증가했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반변성 원인

2014년 국내 황반변성 유병률 조사 결과, 40대 이상의 6%가 황반변성을 앓고 있었으며 이 중 10%가 습성 황반변성 환자였다고 합니다. 90%는 건성 황반변성이지만,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이 중요합니다.

 

2014년 같은 조사에서 황반변성 위험 인자를 조사한 결과, 가장 큰 위험인자는 '노화'였습니다. 나이가 들면 황반변성 위험이 높아집니다. 고혈압, 흡연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당시 연구에서는 자외선은 크게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연구에서 자외선은 황반변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 초기 증상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황반변성 초기에는 사물이 흐려져 보입니다. 이를 '변형시'라고 합니다.

또 직선이 휘어져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의 휘어진 정도가 심해지다가 한가운데 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점은 점점 커지다 실명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검은 점이 생겼다면 건성 황반변성에서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황반변성 조기 발견하는 방법(안저촬영)

4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은 망막 상태를 살피는 안저촬영 검사를 해야 합니다. 안저촬영은 1만 원 내외의 저렴한 검사지만 황반변성은 물론, 당뇨 망막병증, 녹내장, 망막혈관폐쇄 여부까지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정밀한 검사를 위한 언저단층촬영(OCT)도 합니다. 황반부의 단면과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해 드루젠, 시신경섬유층 손상 등을 정밀하게 볼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혈관에 집어넣은 뒤 카메라로 안저를 촬영하는 형광안저촬영도 합니다. 망막의 혈류 순환을 분석하고 혈관의 모양을 살필 수 있습니다.

 

OCT 엔지오그래피 검사도 최근 일부 큰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저단층촬영과 형광안저촬영을 합친 검사라고 할 수 있으며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 집에서 간단하게 황반변성을 체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바둑판 모양의 암슬러 격자를 가끔씩 봐줍니다. 선이 휘어져 있다면 황반변성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 예방 및 치료

<건성 황반변성 예방>

초기 단계인 건성 황반변성 상태에서는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화가 중요한 요인이므로 운동 등을 통해 생체 나이를 줄이려고 해야 합니다. 고혈압을 관리해야 하고 고탄수화물·고지방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단배도 당장 끊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햇볕이 강할 때는 자외선차단 안경을 써야 합니다.

 

루테인·지아잔틴 영양제도 도움이 됩니다. 미국에서 1000명 이상의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10년 이상 추적관찰했더니 루테인·지아잔틴을 복용한 환자의 경우 습성 황반변성으로의 진행이 25% 억제됐다고 합니다. 루테인·지아잔틴을 일반인이 먹어도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명확한 임상 연구는 나오지 않았지만, 노란 황반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물질이 루테일·지아잔틴이기 때문입니다.

 

역시 눈에 좋다고 알려진 베타카포틴은 흡연자라면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폐암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흡연은 그 자체로 황반변성 위험을 높이므로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습성 황반변성 치료>

습성 황반변성은 진행 속도가 빨라 시세포 손상이 순식간에 이뤄질 수 있으므로 치료가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치료를 위해 레이저 광응고술, PDT 치료(photo-dynamic therapy·광역동 치료)를 했지만, 지금은 잘하지 않고 2000년대 중반 출시된 '항체주사제'를 주로 씁니다. 이 치료제는 악성 신생혈관을 만드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담긴 주사로, 유리체 안에 투여하면 신생혈관을 쇠퇴시킵니다. 지금까지의 치료법 중 가장 시력 개선 효과가 크고 부작용이 적으며, 건강 보험 적용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눈 노화 질환 '황반변성'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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