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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다한증 종류별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

by 니~킥 니~킥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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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다한증 종류별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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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종류별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체온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이 자극을 받아 피부에 땀을 분비하게 되고, 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다한증은 필요 이상의 땀이 손이나 발, 겨드랑이, 머리 등에 발생하여 대인 관계나 직업,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끼치는 질환입니다.

 

다한증 증상과 다양한 종류의 치료법

다한증은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국소 다한증과 전신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전신 다한증은 주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전신적으로 많은 땀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 부분, 특히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에 과도한 땀이 발생하는 국소 다한증으로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국소 다한증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치료법이 있으나 각각의 장단점들로 인하여 환자 개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 경우 보상성 다한증의 가능성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며,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결정하여야 합니다.

 

다한증 종류와 원인

일차성 다한증

일차성 다한증의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어릴 때부터 발생해서 사춘기가 되면 심해졌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좋아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밤에는 대개 땀을 흘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자나 여자 모두 발생할 수 있고, 가족력은 25%~50%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이나 감정적 자극에 민감하고, 교감신경계에 의해 조절된다고 합니다.

 

이차성 다한증

이차성 다한증은 다른 기저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는 다한증을 말합니다. 결핵이 있는 경우 밤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을 때도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 원인

현재까지 다한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 기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고, 환자들은 불편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정확한 발병률을 알기는 어렵지만, 전체 인구의 0.6%~4.6% 정도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그 확률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증상은 손 다한증의 경우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사춘기 때 혹은 20대 초반 정도부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는 아포크린 땀샘을 합쳐 땀샘이 약 150만 내지 4백만 개가 있는데, 이 중 다한증에 관계되는 땀샘은 에크린 땀샘으로 약 300만 개가 존재하여 땀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에크린 땀샘의 주요 분포 부위는 손바닥과 발바닥이며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땀의 전체 양은 분당 0.5ml 내지 1ml 정도이지만 심한 고온의 조건에서는 하루에 10L의 땀을 분비하기도 합니다.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숫자가 적고 주로 겨드랑이나 회음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모낭으로 땀을 분비하고, 끈적거리고 냄새나는 땀을 분비하지만 다한증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합니다. 최근에 또 다른 종류의 땀샘이 보고되었는데, 주로 성인의 겨드랑이에 분포하면서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의 형태와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는 아포에크린 땀샘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이 아포에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다한증에 주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땀샘의 종류

일차성 다한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자율신경계를 통한 에크린 땀샘의 과자극과 땀 분비를 자극하는 원인에 대한 신경계의 이상 반응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땀 분비는 감정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심해지고 갑자기 발생하며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감자기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특히 얼굴의 홍조와 다한증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 사회나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며 심한 경우 대인 기피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 환자들의 교감신경이나 에크린 땀샘 자체는 조직학적으로 이상이 없지만 기능적으로 정신적인 자극에 대패 피부의 교감신경계의 활성이 증가되어 있어서 일차적으로 시상하부의 이상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족력은 약 50% 정도에서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14번 염색체와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심한 다한증은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발생하고, 손바닥과 겨드랑이에 동반 발생하는 경우가 그다음으로 많고, 다음으로는 겨드랑이 단독 또는 머리 부위 순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한증 진단 및 검사

다한증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한증을 확진하고 발한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합니다. 먼저, 다한증이 일차성인지 이차성인지를 진단해야 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 부분에 현저하게 많은 땀이 분비되면서 최소한 다음 중 2가지 이상의 해당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1. 양측성이며 비교적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를 보이는 경우

2. 최소 일주일에 일회 이상의 과도한 분비

3.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의 다한증

4.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

5. 가족력이 있는 경우

6. 수면 중에는 땀 분비가 없는 경우

 

진단 및 병의 중증도 검사에 있어 실제 임상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다한증 부위를 확인하는 데 요오드와 전분을 이용한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검사는 치료 부위를 결정할 뿐 아니라 치료 후에 결과 판정에도 유용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피부를 깨끗이 하고 건조한 후에 요오드 용액을 바르고 전분을 뿌리면 땀이 나는 부위가 짙은 보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또 다른 진단 방법으로는 땀 분비 양을 측정하는 중량법(gravimetry)이 있으나, 역시 임상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이런 물리적인 검사보다는 환자의 증상에 대한 검수를 부여하여 검사하는 설문지 방법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 치료가 필요한 기준

다한증은 어느 나이나 있을 수 있지만 직업적으로 활동이 왕성한 성인기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직업을 수행하는 데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심한 손 다한증이 있는 경우 손잡이가 미끄러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특히 전기기구나 금속, 섬유 등을 다루는 직업은 더 많은 불편감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시험시간에 손에 흐르는 땀 때문에 답안지 작성이 힘들다고 합니다. 의사나 물리 치료사처럼 상대방과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있는 직업도 다한증에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습진이나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과 무좀과 같은 감염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한증은 정신적, 사회적, 직업적인 문제뿐 아니라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어느 정도의 다한증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환자가 심한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의 다한증이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 방법

다한증의 치료에는 다양한 수술적, 비수술적인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적인 방법은 잠재적으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이 먼저 고려되어야 하고 실제로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 비수술적 치료

1) 국소 외용제

다한증의 치료에 이용되는 국소 외용제에는 염화알루미늄(AICI3-6H2O), 항콜린성 약물, 마취 약물, 수렴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약물들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바르기 쉽기 때문에 손발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에 일차 약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염화알루미늄은 다한증에 가장 널리 쓰이고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화알루미늄의 농도를 조금씩 달리 해서 많은 약품들이 상품화되었고, 우리나라의 경우 20% 농도의 염화알루미늄이 상품화되어 시판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 약물은 알루미늄 염이 피부에 점액 다당류와 복합체를 형성하여 에크린 땀샘을 막아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피부 내 흡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땀이 나지 않는 취침 시간을 이용하여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랩이나 장갑 등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로 씻어내기 전에 최소한 6~8시간 정도 피부에 유지되도록 합니다. 처음 사용 시에는 일주일 동안 매일 바르고 땀이 어느 정도 감소했다고 느껴지면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 바릅니다. 이 약물의 가장 큰 부작용은 피부 자극이라고 합니다. 이 피부 자극 때문에 약물을 지속적으로 바르지 못하는 환자가 약 20% 정도 된다고 합니다.

 

2) 내복약

많은 내복 약제가 다한증의 치료에 유용하지만, 과도한 부작용으로 사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내복약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는 항콜린성 약물입니다. 내복약은 국소 외용제에 비해 전신 다한증에 많이 쓰이고 있으며 글리코피롤레이트, 옥시부티닌, 프로판테린 등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약제들은 시야가 흐려지거나 진정 효과, 고열, 기립성 저혈압, 소변의 축적, 빈맥, 심계항진 등의 합병증이 잘 발생하고 이런 합병증 때문에 국소 다한증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중증 근무력증이나 마비성 장폐쇄, 위유문 협착이 있는 경우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며 폐쇄각 녹내장, 방광출구 막힘 증상, 위식도 역류병, 심부전이 있는 경우는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한증 수술적 치료

교감신경계는 자율신경계의 한 부분으로 평활근과 심근, 땀샘을 포함한 분비선에 대한 신경 지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교감신경 사슬은 목 부분과 가슴속에서 양쪽 척추 옆으로 2번째 요추 부위까지 하행하는 신경 구조물입니다. 다한증의 수술적 치료는 흉강 내에 존재하는 이 흉부 교감신경에 대해 시술하는 것을 말하며, 이미 약 100년 전부터 최근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되어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행 초기에는 흉부 교감신경을 노출시키기 위해서 갈비뼈 사이를 크게 열고 수술을 했지만, 흉강 내시경이 발달하면서 비침습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시경은 3~5m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한 개 내지 두 개 양쪽으로 시행하여 수술을 진행하며, 당일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의사에 따라 조금씩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데 교감신경을 끊어주거나 신경을 잘라내는 방법, 소작기로 지지는 방법, 클립으로 묶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교감신경 줄기 자체는 손상시키지 않는 교감신경에서 나오는 가지만을 잘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술하는 신경의 위치는 다한증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들이 있고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많은 부위의 신경을 수술할수록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거나 교감신경까지 절제처럼 적은 부위의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의 효과가 없거나 재발의 확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교감신경 수술이 인체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은 가슴에 공기 또는 물이 차는 기흉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팔 신경의 자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얼굴 다한증을 수술하는 경우에 드물게 눈꺼풀이 처지는 호너 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다한증 종류별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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