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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산들 음식

춘곤증 달래줄 '달래연근전' 만들기

by 니~킥 니~킥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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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봄이면 늘 찾아오는 춘곤증. 피곤하다는 생각이 부쩍 들고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온몸이 노곤해지는 요즘입니다. 거기다가 잠까지 쏟아지면 정말 힘이 듭니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이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낮 시간이 길어져 몸의 에너지 소비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이때, 겨울 동안 긴장됐던 근육이 풀어지면서 나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춘곤증을 극복하는데 좋은 음식 중 하나가 달래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춘곤증을 달래줄 달래를 활용한 음식 '달래연근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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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에 좋은 '달래'

달래는 봄철 입맛을 돋우면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품으로 또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칼륨과 인, 철, 칼륨 등의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컨디션을 회복시켜줍니다. 달래는 중국, 몽고,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의 산과 들에 자생하며 지방에 따라서 '달랑괴', '달랑개',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달래가 가지는 독특한 향기와 맛은 봄의 미각을 돋우는 음식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알카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맛은 산성 식품인 파나 마늘과 비슷합니다. 시설재배와 노지재배가 가능하며 이른 봄이나 겨울에도 공급이 가능해 겨울부터 봄철에 거쳐 수요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달래는 향신 채소로 뿐만 아니라 영양이 풍부한 무공해 자연식품이기도 합니다.

 

달래 손질법 및 보관법

달래는 알뿌리가 있어서 손질하기가 다소 힘들기도 합니다. 달래를 손질할 때는 부리 부분에 딱딱한 돌기 같은 것은 반드시 제거한 후에 둥근 알뿌리는 껍질을 한꺼풀 다듬고 한 뿌리씩 흔들어 깨끗이 흙을 씻어냅니다. 사용하고 남은 달래는 신문지에 돌돌 말아 비닐 또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의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생채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기도 하고 부침 재료로도 사용하는 달래로 연근과 함께 전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향긋하고 아삭한 봄 맛 '달래연근전' 만들기

달래연근전은 반찬으로 식탁에 달래양념장과 함께 올려 먹으면 좋습니다. 연근의 아삭거리는 씹히는 것이 좋고 달래의 향긋한 향도 느낄 수 있어 봄을 대표하는 반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홍고추의 매콤함도 느껴져 손님상에 올려도 좋은 부침요리가 됩니다.

 

달래연근전 만드는 재료 :

연근 20cm 정도, 달래 한 줌, 양파 1/2, 홍고추, 소금, 식초, 식용유, 간장 양념장(달래, 간장 물, 식초)

 

1. 연근을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2. 달래는 뿌리 부분을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안쪽 모래집을 떼어냅니다.

 

3. 손질한 달래와 양파는 비슷한 길이로 채 썰고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뺀 후 송송 썹니다.

4. 썰어 놓은 채소에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넣어 버무립니다.

5. 소금과 식초를 넣은 물 3컵에 연근을 1분 30초간 데쳐 건집니다.

6. 중간 불로 달근 팬에 식용유를 둘러 달래 반죽을 한 숟가락 얹은 뒤 연근을 올려놓습니다.

 

7. 밑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연근이 있는 면도 노릇하게 굽습니다.

 

8. 달래는 송송 썰고, 간장, 물, 식초를 넣고 달래 양념장을 만들어 함께 먹습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지금 해 먹기 딱 좋은 요리 달래연근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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