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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생활정보

명절 음식에 쓸 고기 고르는 방법

by 니~킥 니~킥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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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분주한 나날 보내고 계시죠?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세로 가족들과 모이지 못한 지난 시간을 건너 올해는 조금스럽게 즐거운 만남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오랜만의 만남이니 맛깔스럽게 한 상 차려야 할 텐데, 맛과 영양을 생각한 한우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부위별 특성을 살린 맛있는 음식으로 분위기까지 한껏 살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고기의 용도와 특성에 따른 활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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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에 쓸 고기 고르는 방법

소고기 부위별 쓰임새

갈비

· 구이용은 선명한 선홍색에 마블링(결 지방)이 적당히 있는 걸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길 수 있습니다. 결의 직각으로 칼집을 내준 뒤 구우면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찜에 활용한다면 지방과 힘줄이 적은 것이 좋습니다. 이때 참갈비를 활용하면 조리 전후로 양의 변화가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리 전엔 가장 먼저 갈비의 근막부터 걷어냅니다. 필수지방산, 레티놀, 비타민 B12, 비타민 E 등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사태· 양지머리

· 국· 탕은 근막 같은 조직과 살코기· 지방이 조화로워야 맛있습니다. 탕은 근막이 많아 감칠맛이 나느 양지머리, 앞 사태, 뒷사태가 적절합니다. 오래 끓여 부드럽게 익히거나 육수로 우리면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둔· 설도

· 앞다릿살가 우둔살은 지방이 적고 부드러워 산적에 딱 적당합니다. 꼬치(살깃살)라면 조직이 단단한 설도(설깃살)를 추천합니다. 단백질, 철 등 영양도 가득합니다.

 

Point

구이와 찜엔 갈비, 산적엔 우둔이나 설도, 국과 탕은 사태나 양지머리

 

특성에 따라

영양

·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합니다. 뭉치사태와 우둔살에 많습니다.

· 철과 아연은 여성과 어린이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토시살, 치마살에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  필수 지방산은 참갈비와 차돌박이를 먹으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구웠을 때 맛있는 부위는 ①본갈비 ②엄질살 ③살치살 순입니다. 소의 갈비뼈 중 본갈비는 제1 갈비뼈에서 제5 갈비뼈를 분리 정형한 부위입니다.

 

구입 요령

필요한 양만 사기

· 먹을 만큼 사서 남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어쩔 수 없이 남았다면 온도에 주의해 보관합니다.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공기를 모두 뺀 상태로 포장하고, 4℃ 이하에 저장해야 맛이 유지됩니다.

·  냉동 보관할 경우, -18로 비닐랩에 여러 겁 감아둡니다.

 

냉장 해동하기

얼린 소고기를 녹일 때는 냉장실에 두고 해동해야 합니다.

·  전자레인지나 수침(물에 담가 두기), 상온에 두는 해동 방식보다 손실되는 영양성분이 적거있습니다.

 

·  소고기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조리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고기 내 수용성 단백질과 비타민 B군 등 많은 영양 성분을 잃게 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명절 음식에 쓸 고기 고르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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