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가장 흔하게 접하고 있는 통조림의 잘못된 편견과 올바르지 못한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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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잘못된 편견과 올바른지 못한 보관법 바로잡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요가 높아진 품목 중의 하나는 통조림입니다. 간편하게 먹으면서도 장기보관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통조림을 자주 사용하게 됐지만, 여전히 잘못된 편견이나 올바르지 못한 보관법도 널리 퍼져있습니다.
통조림의 가장 큰 장점은 가히 혁명적으로 유통기한을 늘렸다는 점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5년이며, 소비기한(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은 10년(미개봉 기준)입니다.
냉동만두의 유통기한이 9개월, 소비기한은 여기서 25일 더해지는 것과 비교하면 꽤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이 때문에 통조림에는 방부제가 들어간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보관의 비결은 방부제가 아닌, 제조과정의 덕분입니다. 높은 열로 미생물을 죽이고, 이들이 다시 살아나지 못하도록 공기를 제거한 후 요기를 밀폐합니다.
발암물질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골칫덩이 성분은 바로 퓨란입니다. 이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잠재적 발암물질 2군(발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으로 분류한 성분입니다. 그렇다고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퓨란은 당과 아마 노산이 열처리를 통해 발생되는 성분으로, 대부분의 가열조리 식품에서 생성이 가능하고, 또 휘발성이 높아서 생성 후에는 금방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린다는 것이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퓨란은 커피 등의 다른 식품에도 미량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다만 통조림 제품과 탄산음료를 제외하나 캔음료, 깡통에 든 분유의 경우에는 밀폐 과정에서 상층 부위에 남게 되나, 이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개봉 후 2분에서 5분 정도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실험에 따르면 캔커피의 캔을 딴 다음 약 2분 정도 지났을 때 퓨란 함량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밀폐된 통조림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는 것도 잘못된 인식입니다. 통조림 형태가 변형됐다면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캔 뚜껑이나 아랫면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은 안에서 부패가스가 가득찼다는 신호입니다. 캔 내부에서 식품이 상하게 되면 가스가 발행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제품을 구입 시에는 뚜껑을 연 순간 마치 로켓이 발사되는 만화 장면처럼 곤란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녹이나 찌그러짐 등 외부 모양이 변형된 통조림도 피해야 합니다. 통조림에 균열이 생겨 세균이 침범할 수 있으므로 유해 물질이 들어가거나 내용물이 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조림 음식을 쉽게 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잘못된 기대입니다. 보관기간이 긴 것은 '개봉 전' 까지의 일이며, '개봉 후'에는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통조림은 개봉을 한 순간, 다른 식품보다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 제품입니다. 또한 캔의 금속이 부식을 일으켜 변질될 가능성도 있으며, 특히 과일 통조림에 주로 사용되는 주석 코팅 캔은 주석 성분이 공기와 만날 때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잘못된 보관법은 통조림 뚜껑을 딴 채로 냉장고에 놔두는 것입니다.
이 역시 미생물에 오염이 되기 쉬우므로, 먹고 난 음식은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통조림의 잘못된 편견과 올바르지 못한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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