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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술 덜 취하는 방법 및 술 자리 건강 지키는 법

by 니~킥 니~킥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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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술 덜 취하는 방법 및 술자리에서 건강 지키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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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덜 취하는 방법 및 술 자리 건강 지키는 법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움츠러들었던 각종 연말연시 모임이 많았을 것입니다. 여전히 매일 신규 확진자가 수만 명씩 발생할 만큼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지만, 감염 경험과 백신 접종의 영향으로 예전 일상의 모습을 상당 부분 되찾았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는 반가움에 들뜬 나머지 송년, 신년 모임에서 과음하게 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긴장과 불안을 줄이는 데나 소화 기능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당연히 건강에 위험 요소가 됩니다. 술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숙지하여 술 자리 건강을 지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술자리 건강 지키기

모임 시간이 퇴근 이후라면 대개 저녁식사 시간부터 음주가 시작됩니다.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거나 식사와 음주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기 전에는 간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럴 때 술부터 마시면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속도가 늦어져 좋을 게 없습니다. 배가 고픈 만큼 술을 빨리 마셔 빨리 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포만감이나 살찔 걱정 등 여러 이유로 안주를 멀리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술의 독한 기운을 줄여 몸을 보호해줄 수 있기 때문에 안주는 먹는 게 낫습니다. 특히 간이 알코올을 해독할 때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는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면 더 도움이 됩니다. 치즈나 두부, 고기, 생선 같은 저지방 고단백 음식이나 채소, 과일 같은 음식이 술안주로 권할 만합니다. 고단백 안주는 섭취 후 위에 오래 머물면서 술의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알코올이 뇌나 신경세포로 덜 가게 됩니다.

 

술 마시기 전부터 삼겹살을 구어 먹는 사람이 많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기름진 음식이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거나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입니다. 맵고 짠 안주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매운 안주는 위를 자극하고, 짠 안주는 갈증을 일으켜 음주령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술 덜 취하는 법

술을 마시는 동안 말을 많이 하면 음주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음주 속도가 느려질수록 뇌세포로 가는 알코올이 줄어들고 간에선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또 말을 많이 할수록 알코올이 몸 밖으로 더 배출되기 때문에 덜 취합니다. 음주 중에 하는 대화가 상대방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노래를 부르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음주 상태에서 무리하게 소리를 세게 지르면 성대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면 술에 더 빨리취하고 더 쉽게 지치게 됩니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이 알코올에 잘 녹기 때문입니다. 니코틴 외에 담배에 들어 있는 다양한 유해 물질도 알코올에 용해돼 몸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음주와 흡연을 같이 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간암, 식도암, 후두암, 구강암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주 다음 날 숙취 해소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를 해소하겠다며 사우나를 찾아 땀을 흠뻑 흘리는 경우가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술이 덜 깬 채로 뜨거운 물에 목욕하거나 사우나에 들어가면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이뇨 작용을 일으켜 땀을 무리하게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입니다. 음주 후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사우나에 오래 머물면 탈수 현상이 심해져 저혈압, 부정맥을 불러올 위험도 있습니다.

 

술 마시고 다음 날 해장이 된다는 이유로 습관처럼 또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에 음주 후엔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스꺼운 숙취 증상이 나타납니다. 

 

음주 이튿날 다시 술을 마시면 이런 증상이 호전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증상이 해소되는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마취시키는 것에 가깝습니다. 전날 음주 때문에 이미 자극을 받았을 위에도 당연히 해장술이 좋을 리 없습니다.

 

음주 간 회복 기간

남들보다 술을 잘 마신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이틀, 사흘 연속으로 술자리 약속을 잡곤 합니다. 하지만 간을 술을 얼마나 잘 마시느냐에 관계없이 흡수된 알코올의 총량에 따라 손상을 받습니다. 많이, 자주 마실수록 간에 무리가 간다는 얘기입니다. 술자리 약속을 며칠씩 간격을 두고 잡길 권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세포가 다시 회복되는 데는 적어도 2,3일이 걸립니다. 평소 술자리가 잦다면 간 정기 검진에도 소홀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술 자리 건강 지키는 방법과 술 덜 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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