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민족 대명절 '설날'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줄 선물 준비와 차례상 상차림에 쓰일 재료 고르기로 분주할 것 같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빠질 수 없는 것은 신선하고 새콤 달콤한 과일과 온 가족이 좋아하는 한우고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명절 과일과 소고기(한우) 똑소리 나게 고르는 꿀팁과 활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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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소고기(한우) 똑 소리나게 고르는 꿀팁 및 활용법
이번 설에 출하되는 과일 품질이 지난해 못지않게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지 살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과·배
사과는 신선도는 향과 꼭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것이 신선하다고 합니다. 배는 상처 없이 매끈하며, 색이 노란빛으로 맑고 미세한 검은 귤열이 없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감·만감류
감은 꼭지가 깨끗하고 열매와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골라줍니다.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신선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만감류는 껍질의 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얇으며 색이 진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청포도(샤인머스켓)·키위
청포도(샤인머스켓)는 알이 굵고 청색보다는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송이가 너무 크지 않고 500~700g 정도 되는 것이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키위를 구매한 다음, 바로 먹는다면 딱딱한 것보다는 약간 말랑한 것을 골라줍니다. 그리고 겉 수분이 빠져 쪼글쪼글하고, 붉은 멍 자국이 있는 골드키위는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남은 과일 활용법
사과청 만들기
사과청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얇게 자른 사과와 설탕을 1:1로 넣은 다음, 2~3일 정도 숙성해 주면 됩니다.
배청 만들기
배청은 호흡기 질환 예방에 뛰어납니다. 잘게 자른 배와 도로지, 꿀을 1:1:1로 넣은 다음, 2~3일 정도 숙성해 줍니다.
단감청 만들기
눈 건강에 좋은 단감청은 잘게 자른 단감과 설탕을 1:1로 넣은 다음, 2~3일 정도 숙성해 줍니다.
한우고기
찜, 탕, 전 등 명절 요리에 두루 쓰이는 소고기는 밝은 선홍색에 지방색은 우윳빛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에 따라 알맞은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선택해 줍니다.
명절 요리로 가장 많이 쓰이는 부위는 갈비, 사태, 양지, 우둔 등이 있습니다. 신선하고 맛 좋은 것으로 고르는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구이용·찜용 갈비
용도에 따라 구이용과 찜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이용 갈비는 선홍색을 띠면서 근내지방이 적당히 있고 근막이 적은 것을 골라줍니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기기 때문에 고깃결은 보면서 직각으로 칼집을 넣어 손질하면 연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적은 것을 선택해 줍니다. 근막은 구우면 질기지만 삶으면 부드러워져 갈비 특유의 풍부한 맛은 내줍니다.
국거리 용 사태·양지
붉은색 살코기와 지방만 있는 것보다는 근막 같은 결합 조직이 적절히 있는 것이 맛있습니다. 그 이유는 근막을 오랜 시간 끓이면 깊은 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산적·꼬치용 우둔과 설도
근막이 없고 고깃결이 균일한 것이 좋은데, 손질할 때 얇게 썬 다음, 고깃결과 직각이 되도록 칼집을 내주면 한결 부드러워지니 참고하여 맛있는 산적으로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남은 고기 보관법
진공포장 상태로 0~4℃에서 약 10~14일 냉장 보관해 숙성시키거나 냉동 보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할 때는 지퍼 봉지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빼내주어야 신선한 상태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명절 과일과 소고기(한우) 잘 고르는 꿀팁과 활용법 및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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