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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췌장암이 피해야 할 식습관

by 니~킥 니~킥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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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오늘은 췌장암이 피해야 할 식습관 세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이 피해야 할 식습관

 

얼마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개그맨 유재석은 췌장암의 위험성을 설명한 전문의 말에 미처 몰랐다는 표정을 지으며 놀라워했습니다. 한국인에게 흔한 위암이나 간암, 폐암과는 달리 췌장암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암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췌장암은 꽤나 고약하고 무서운 암입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강창무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위장, 대장 등은 내시경 검진으로(조기) 발견할 수 있으나 췌장은 몸 깊숙히 있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초기 증상도 거의 없기 때문에 말기인 4기에 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존율까지 낮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지난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 분석에 따르면 암 종류별로 5년 이상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갑상선암은 100%, 전립선암이 94.4%였으며, 간암은 37.7%, 폐암이 34.7%이었다고 합니다. 췌장암의 경우 13.9%를 보이며 낮은 생존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췌장암 역시 식습관이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병율이 높아지므로 중년층은 특히나 음식의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김창무 교수를 비롯해 많은 의학전문가들은 췌장암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으로 기름진 음식과 과도한 고기 섭취, 그리고 잦은 음주를 꼽는다고 합니다. 이는 모두 한국인이 선호하는 음식과 식습관입니다.

 

▣  "튀겨야 맛있어"   ▶ 기름진 음식

한국사회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름진 음식의 종류도 많아졌습니다. 한식에서도 기름을 많이 사용하고, 젊은 층들은 갓 튀겨낸 '바삭한' 식감을 선호합니다. 튀긴 음식이 많은 배달음식도 일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기름진 음식은 불필요한 칼로리 뿐 아니라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섭취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급적 기름 사용을 줄이고 에어프라이어나 찜과 같은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또한 기름의 종류는 올리브오일이나 들기름처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좋은' 오일 사용을 늘려야 합니다.

 

▣ "매 끼 고기 반찬" ▶ 과도한 고기 섭취

이전보다 고기 섭취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밥상에서 고기 반찬이 빠지면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붉은 고기는 매 끼 먹을 만큼 건강에 이로운 음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붉은고기는 이미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해 2군 발암물질(발암가능성에 대해 인체 자료는 제한적이지만, 실험동물자료가 충분한 물질 그룹)으로 분류된 식품이라고 합니다. 세계 암 연구 기금 또한 보고서 통해 "건강을 위해서는 매주 4회 이상 적색육을 먹는 식습관을 피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특히, 가공육은 과도한 섭취를 더욱 제한해야 합니다. 소시지와 햄,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식품으로, 이는 발암 가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물질 그룹을 뜻합니다.

 

▣ "매일 한 잔씩"  ▶ 잦은 음주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서 오히려 이전보다 음주 빈도수가 늘었다는 이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의학 전문가들은 알코올의 양 뿐 아니라 잦은 음주 습관도 고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술이 암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암 예방을 위해서는 한 잔의 음주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암연구소(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또한 "술을 마시면 여러 형태의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 위험인자 담배·당뇨·유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췌장암 위험인자는 음식이 아니라 바로 담배에 있다고 합니다. 흡연자는 췌장암의 3분의 1가량이 흡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뇨는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췌장암과 연관된 2차적인 내분비 기능 장애가 당뇨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당뇨를 오래 앓고 있는 사람이나 유전성 없이 갑자기 당뇨진단을 받은 사람은 일단 췌장암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국내 췌장암 환자의 당뇨 유병률은 30% 정도로, 일반인(9%)의 3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잦은 과음이 원인인 만성 췌장염도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가족력도 5~10% 여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이라고 합니다. 초기의 증상은 애매해서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1. 명치(흉골 아래 한가운데 오목한 곳)의 통증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좌우상하 복부 어는 곳에든 올 수 있다고 합니다. 허리 통증까지 느끼면 암이 꽤 진행된 경우라고 합니다.

 

2. 황달

황달도 생긴다고 합니다.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고 가려움증,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누렇게 된다고 합니다.

 

3. 당뇨병

당뇨병이 갑자기 생기거나 기존의 당뇨가 악화된다고 합니다.

 

4. 췌장염

췌장염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5. 소화 장애

 

6. 체중감소

 

7. 변비

 

8. 메스꺼움

 

9. 구토

 

10. 쇠약감

 

11. 식욕부진

 

췌장암 예방법

아직까지 확립된 췌장암 예방 수칙은 없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위험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금연은 필수이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필터를 거치지 않은 담배연기에 발암물질이 더 들어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만성 췌장염 예방·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음식 조절과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직계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었다면 본인도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코메디닷컴

 

 

 

 

그럼 여기까지 췌장암이 피해야 할 식습관 세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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